男女

태어날 때 여자가 있을까 걱정하고 태어났어요? 여자도 태어날 때 남자가 있을까 걱정하고 태어났어요? 걱정 안 했지요? 누가 준비를 했을까요?

true2020 2021. 9. 30. 18:40

▣ 1971.2.17(수) 참된 인생길. 성북교회.

- 서울 9개 지구 야간 순회.

 

041-290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계시는 분인 것입니다. 이것이 참 멋진 결론입니다. 즉 하나님은 여자 성품도 있고 남자 성품도 지니고 있는 이성성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가운데 있는 남자의 성품을 모아 가지고 남자를 만들었으며 여자의 성품을 모아 가지고 여자를 남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주체와 대상으로 갈라지며 이 주체와 대상이 서로 수수작용을 하면 이것이 다시 합쳐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통일교회의 원리에서 말하는 정분합작용이라는 거예요. 이 위대한 원리가 앞으로 철학에 있어서나 종교에 있어서 문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남자를 만들었으니까 남자 하나님이죠? 또 여자를 만들었으니 여자 하나님도 되죠? 이와 같이 하나님은 남자의 성품과 여자의 성품을 다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하나님 자체가 그런 분인 줄 몰랐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하나님은 주체로서 대상인 인간들에게 머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래는 그렇게 되어야 됩니다.

 

아담은 남자고 해와는 여자지요? 그렇지요? 남자가 태어날 때 여자가 있을까 걱정하고 태어났어요? 여자도 태어날 때 남자가 있을까 걱정하고 태어났어요? 걱정 안 했지요? 누가 준비를 했을까요?

 

하여튼 태어나고 보니 남자와 여자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한 것이 아닙니다. 남자가 걱정을 해서 여자가 태어난 것이 아니고 여자가 걱정을 해서 남자가 태어난 것도 아닙니다. 최고로 걱정한 분이 먼저 준비를 해 놓았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끔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아담이 안팎으로 하나되었다면 하나님은 내적인 하나님이요 아담은 외적인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안에 있는 하나님은 내적인 하나님이요 밖에 있는 아담은 외적인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적인 하나님이고 아담은 뭐라구요? 외적인 하나님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