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노정

환고향 還故鄕. 1991. 8.29(목) 국제연수원. 고향을 향하여.

true2020 2021. 7. 29. 00:01

1968.11.24(일) 하늘나라의 종손이 되자.

021-246 환고향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죽은 사람들을 고향에 갔다 묻는데 이것은 계시적인 것입니다.

 

1991. 8.29(목) 국제연수원. 고향을 향하여.

- 통일그룹 지도자 특별집회.

 

▶ 기도

219-127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1991년 8월 28일 8월도 이제 사흘을 남기고 있습니다. 금년은 역사적인 전환의 한해로서 1월부터 8월까지는 탕감 역사의 모든 것을 청산 짓고 9월부터 해방의 세계로 넘어가야 할 시대가 온 것을 알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수년 동안 몸부림친 날들을 회상하게 됩니다.

 

금번 국제과학통일회의 개최에 즈음해 세계평화종교연합과 세계평화연합을 창건함에 있어서 아버지가 얼마나 수고하셨는가를 알고 있습니다.

 

가야 할 길은 한 길이었고 가는 데 막혀 있는 담들을 헐어야 할 책임이 엄청난 것을 하늘이 같이하시어 온 생애를 통해서 이룰 수 있는 한날의 승리의 표적을 갖게 하여 주심을 아버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통일교회와 기성교회가 하나되고 이화대학과 연세대학이 하나되었더라면 이 나라 이 민족이 해방의 날을 맞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였던 역사적 사실을, 눈물과 더불어 저희들이 그 한의 길을 뒤돌아보면서 쫓겨난 신세의 사정도 거치시던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 한번 헤아리면서 에덴에서 사랑하던 자들을 쫓아내야 할 입장이 얼마나 아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마음의 뒤를 따라 이것을 복귀해야 할 심정적 모든 전체를 하늘 앞에 묶어 바치고 어렵더라도 다시 가야 할 복귀의 노정을 생애를 거쳐 40여 년을 통하여 한계선을, 4천3백 년을 대신해야 할 눈물어린 싸움의 터전이 한반도를 중심 삼고 세계 기독교를 재차 정비해야 하는 비통하고도 억울한 사실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이제 7월 초하루에는 모든 해방을 중심 삼고 영원한 하나님의 축복을 담기 위해서 민주세계의 해방과 공산세계의 해방, 종교의 해방과 정치의 해방과 심정과 사랑의 해방을 선포할 수 있는 식을 통하여서 이번 세계평화종교연합과 세계평화연합을 창설하게 되었습니다.

 

* 아버지, 바쁜 가운데서 깊이 하늘 앞에 감사한 것은 당신이 소원하시던 고향 땅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고향 땅을 찾아가야 할 길이 그렇게도 험난하였기로 개인의 탕감으로서 많은 희생자를 냈고 가정의 탕감 노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 탕감 노정, 기독교를 통하여서 세계 판도를 닦기 위해서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러 가지고 그 위에 승리의 한날을 바랐던 것이 또다시 40여 년의 연장을 통한 참부모의 십자가 길을 다시 거슬러 가서 이 고개를 넘지 않으면 안 될 우리 인류의 조상의 잘못된 모든 흠을 커버해 가지고 그 모든 상처를 하늘 앞에 위로로서 다시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고향 갈 수 있는 길을 이제는 찾게 되었습니다.

 

이북에서 이남에 온 고향을 잃은 동포들의 향향심이 얼마나 간절하다는 것을 잃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심정을 다시 한번 돌아볼 때 한민족만이 당신이 그리던 고향의 땅을 방향이라도 헤아릴 수 있는 심정적 터전 위에 남겨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이제 북한에서 온 1천만 동포들이 귀향하여 하늘을 모시고 하늘 앞에 새로운 성도들이 되어 북한 땅이 하늘의 모든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한국을 다시 복귀하지 않으면 알 될 사명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19-131 우리는 이제부터 고향에 돌아가야 됩니다. 오늘 말씀할 내용은 "고향을 향하여"가 되겠습니다. 여기 이북에서 온 사람, 혹은 그들의 자녀 되는 사람들, 손들어 봐요. 많지 않구만. 고향을 떠난 사람하고 잃은 사람이 있습니다. 고향을 떠난 사람은 마음대로 돌아갈 수 있지만 고향을 잃은 사람은 마음대로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 인류 역사의 시작과 더불어 지금까지 인류가 처한 이 자리는 고향을 잃어버린 자리입니다. 돌아가려야 돌아갈 수 있는 입장이 아니고 또 돌아가려야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아니라 고향을 잃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북에서 살던 사람이 이남에 와서 피난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고달프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거기는 친구도 없고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는 것입니다. 서로가 극단에 서서 자기의 생계를 해결해야 됩니다.

 

* 기반 없이 기반이 있는 남한 사람들에게 와 가지고 여기에 붙어서 자기들의 생계를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남한에 사는 어떠한 사람보다 어려운 자리에 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피난민의 생활입니다. 그렇게 출발해서 정착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볼 때 선생님도 하나의 피난민으로 와서 피난 생활을 했습니다. 그 과정의 곡절이라는 것은 참으로 비참한 것입니다. 어느 정도 비참하냐? 그것은 기반을 가진 남한에 사는 어떤 노동자보다, 감옥에 들어가 있는 사람보다도 더 비참한 것입니다.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자기 친지나 자기 친척이 있으면 방문해 위안도 해 줄 수 있지만 피난민 생활은 부모가 자식을 알아보지 못하는 환경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또 자식이 부모를 알아보지 못하고 동포가 동포를 알아보지 못하는 입장에 있었다는 것인데, 이는 인간으로서 비참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러나 남한에 와 있는 모든 피난민은 고향에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잘하면 생전에 돌아갈 수도 있고 1대 2대 후에라도 돌아간다는, 떠날 때 내 마음대로 떠나왔기 때문에 돌아갈 때도 내 마음대로 돌아갈 수 있는, 언제나 미래가 보장되는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남북만 하나되면 언제든지 그 고향은 남의 고향이 아니라 내 고향이 되는 것입니다. 옛날에도 내 고향이었지만 지금도 내 고향이요 자손만대 후대를 통해서도 자녀들 앞에 남겨 줄 수 있는 고향으로서 떳떳하게 전수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고향을 떠나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그 후손들 앞에 고향을 보여 줄 수 없고 고향을 소개할 수 없는 자리에 섰다면 그게 얼마나 비참하겠느냐 이거예요.

 

* 이렇게 볼 때 우리 한국 백성들에 있어서 피난민이라는 것은 자기들이 떠나왔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고향을 떠나왔으므로 다시 고향에 돌아가겠다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있지만 오늘날 인류 전체를 두고 볼 때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고향에서 쫓겨났다는 것입니다. 고향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고향의 주인 되는 하나님이 우리 인류 시조의 아버지인데도 불구하고 아버지로부터 쫓겨난 그런 후예로 인류는 태어났다구요. 그러므로 인류에게 있어서 소원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인데도 고향 돌아갈 수 있는 소원을 다 망각했습니다. 쫓겨났는데도 불구하고 고향이라는 것을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이런 입장이 되어 버렸다구요.

 

 

219-134 하나님의 소원이 뭐냐? 어떻게든지 인류에게 고향에 돌아올 수 있는 길을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이 길을 열기 위한 것이 종교운동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가 속해 있는 민족, 자기가 처해 있는 환경적 여건 습관 풍습이 다르고 문화 배경이 다른 환경을 거쳐 이걸 엮어서 세계를 수습해 가지고 끝날을 맞이하여 비로소 고향에 돌아갈 수 있는 길을 가려 주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 타락 이후에 수천수만 년, 수억 년의 역사를 지녀 오면서 품고 오신 그 슬픈 사연을 누가 알아 드리겠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생각해야 됩니다.

 

그분은 우리와 상관없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의 근본이 되시고 그분이 우리의 모든 생명과 사랑을 중심 삼는 이상적 기대를 편성해 주는 그런 분입니다.  

 

생활환경에서나 생애 환경을 통해서 끊으래야 끊을 수 없고 역사 환경을 통해서 그것을 분리시키려야 분리시킬 수 없는 인연적 중심 존재가 그와 같은 고독한 자리에 몰려 가지고 역사를 바라보면서 눈물지음의 사정이 얼마나 많았었겠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향을 잃어버린 자녀들을 하늘이 볼 때 그 자녀들은 모르지만 그 자녀들이 살고 있는 이곳을 하나님이 몇 번이나 다녀갔겠느냐? 그거 생각해 봤어요?

 

그러면 다녀가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컸겠느냐? 간절하다면 그 간절함에 비해 이 땅을 찾아오고 싶은 날들이 얼마나 많았겠느냐 이거예요.

 

그러나 찾아오려야 찾아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 쫓아냈으니까, 쫓아낸 부모로서 자식의 죄를 용서 못하는 한 찾아오려야 찾아올 수 없는 하늘의 심정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느냐? 그렇지만 버릴 수 없습니다. 버릴 수 없는 사정을 품은 하늘의 곡절에는 더욱 기가 막힌 사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 그러니 불효자식, 탕자를 둔 어떠한 부모로서 찾아갈 수 없으니까, 좇아냈으니, 찾아갈 수 없으니까, 그 주변의 모든 자기의 농토를 지키는 사람 혹은 자기 신세를 지는 사람을 통하여, 수십 단계를 거쳐, 은연중에 자기 소심의 마음, 소심의 사연을 엮어 가지고, 전해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219-142 고향을 가려야 갈 수 없었던 이 무리들, 쫓겨난 무리들 이 고향을 돌아가지 않고는 본향의 심정의 뿌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영원한 고독의 패망자로서 이 온 우주에 유리고객하고 살 것입니다.

 

* 고향을 돌아갈 수 없던 사람들이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는 허락을 받고 그날을 내가 가졌다 할 때는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아, 명동에 빌딩 20층짜리 샀으니 그것 때문에 나 고향이고 뭣이고 싫다!" 하다가는 천년만년 후손에 한을 계승해서 그 가슴에 대못을 박아 놓는 악당의 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잘못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원항 안 하는 이 땅의 인류 후손들이 어디 있어요? 원망 안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천국 못 가는 것입니다.

 

빌딩 하나 갖고 고향 팔아먹을래요? 답변해 봐요. 그랬다가는 역적의 아들이 되어 가지고 천년만년 한을 품고 가려야 갈 수 없고 동정의 표를 얻으래야 얻을 수 없고 외국까지 이것이 알려지는 날에는 어디 발을 둘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되고 말 것인데 그 집인들 편안할 줄 알아요? 탕두질해서 잘먹고 잘살는 것을 앞으로 그냥 놔둘 것 같아요? 도둑질한 녀석은 껍데기를 벗겨야 됩니다. 그거 재산 다  탕두한 다음에 아들딸 줄 거예요?

 

배도자의 후예는 흘러갑니다. 그거 피할 수가 있어요? 자신들의 마음을 속일 수 없는 거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감춰 든 것은 반드시 탕감하고 넘어가야 되겠기 때문에 자기 후대의 아들딸을 통해서 비참한 피의 대가라든가 죽음의 대가로 가려 가지고 청산되는 것이 인과법칙이요 천리 원칙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 그래 방망이로 맞아 다리 하나가 부러져도 고향에 가야 된다는 거예요. 고향 돌아가겠어요, 안 돌아가겠어요? (돌아가겠습니다.) 대답들은 잘 하는군. 지금까지 대답하다가 날 망쳐 놓았다구요.

 

219-145 그래, 고향 돌아가고 싶지 않은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면 고향 돌아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예외가 없구만 고향 돌아가는 걸 누가 허락해요? 부모님이 허락해야 돌아가는 것입니다.

 

* 죽더라도 고향 돌아가겠어요? 여편네 하나 죽이더라도 고향 돌아갈 거예요? (예.) 여편네 하나 죽여 놓고 고향 가서 한 푸는데 그것 못해요? 부모가 하고 오라는데 죽였다고 해서 감옥에 가두겠어요? 여편네 하나 쓰러뜨리더라도 고향 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그래, 자식은 어떼요? 자식 둘이 있다면, 둘 다 죽이고 갈 거예요, 하나 죽이고 갈 거예요? 둘 다 죽어도 고향 가야 되겠어요? 싹쓸이하고도 가야 되겠어요? 싹쓸이하면 할아버지 할머니 3대가 다 들어가잖아요? 자, 답변했습니다."그래도 가야 되겠습니다" 하는 사람 쌍수를 들어 보라구요.

 

219-148 지금 때가 어떤 때냐 하면 애급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430년을 지나 환고향할 때입니다. 원리를 알지요? 이제 사탄 세계 다 청산했습니다. 그 사탄 세계도 우리를 환영한다구요. 애급이 없어졌습니다. 환영받는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19-150 고향 갈 수 없는 사람들이 고향 갈 수 있는 소식을 들은 것만 해도 눈을 감고 죽을 수 있는데 고향 가는 차를 대놓고 차를 탈 수 있는 시대에 왔다고 할 때, 어떻겠어요? 고향 가고 싶은 그 사람들은 고향의 향수로 가슴이 꽉 차게 됩니다.  이렇게 수십 년 동안 조이던 이 한의 고개를 넘는다 할 때 고향을 다 찾는 것입니다.

 

그립던 것을 다시 한번 찾아 가지고 다시는 고향을 탕향할 수 있는 내 일족이 안 되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 터전을 붙들고 만년 천국을 이루어서 후손 앞에 인계해 주겠다는 그 마음을 품고 간다 할 때 조상이 거기에 감동할 것이고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감동하는 것입니다.   

 

* 여러분들 통일교회 들어올 때에 취직하러 들어왔어요? 나 하나 물어보자구요. 취직하러 들어왔어요, 구원받으러 들어왔어요? 구원받는 것이 뭐예요? 환고향 아니에요? 구원받는 게 뭐라구요? 환고향이에요. 이제 여러분들 고향이 하늘나라가 되는 거예요. 하늘땅이 되는 것입니다.

 

씨족 메시아가 싸구려인 줄 알아요? 똑똑한 선생님이 메시아 사명을 하기 위해서 일생을 바쳤어도 미치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앞에 종족적 메시아란 말은 놀라운 것입니다. 예수보다도 더 귀한 가치의 자리에 세워 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별의별 욕설을 퍼붓던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까지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자리에 끌어올려 준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말이 있을 수 있는 말이에요? 그게 있을 수 있는 말이 아니에요.  

 

219-155 고향 가 가기고 국회의원 해 먹겠으면 해 먹고 대통령을 해 먹겠으면 해 먹고 도적놈이 되겠으면 되고 마음대로 해요. 자기 실력 여하에 달렸습니다. 그런 특권 주면 얼마나 자유예요? 나 구속 안 한다구요. 자유 중에 그런 자유가 어디 있어요?

 

고향 가서 한번 눈물 흘리며 업드려 가지고 천하가 다 같이 동반하고 눈물을 흘리게끔 기도해 봤어요? 그 고향 땅에서 신발 바닥에 구멍이 뚫어져서 신 몇 켤레 바꿔 신어 봤어요? 고향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나서 사회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뿌리를 거기에 박아야 돼요.

 

219-162 이제 고향 가서는 뭘 하느냐? 고향 가서 뭘 하느냐? 환고향한다는 데는 어디를 가느냐 하면 환고국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환고향입니다. 환고가예요. 집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자기 본집에 다 돌아가는 것입니다

 

* 그곳에 돌아가서는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아담 해와 아들이 있었다면 하나님의 뭐예요? 하나님은 아담 해와 아들 앞에 할아버지입니다. 여러분들 할아버지가 있어요, 없어요? 하나님이 뭐라구? (할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이 할아버지 되었을 때 기분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그래, 하나님이 좋아했으면, 하나님이 살 수 있는 가정이 돼 있으면 얼마나 더 좋겠어요?

 

219-170 그래서 이번에 환고향하라는 것도 주인이 되기 위해서 가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참부모, 부모되기 위해서 가라는 거예요. 타락한 세계, 무지한 인간들에게 완전히 가르쳐 주기 위해서 가라는 것입니다.

 

3대 사랑을 중심 삼고, 3대 주체사상을 완결시키기 위해 가라는 것입니다. 3대 주체는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주인 중의 주인이요, 하나님은 부모 중의 부모입니다. 뿌리입니다. 하나님은 스승 중의 스승입니다.

 

이게 무슨 김일성이의 3대 주체사상이 아닙니다. 창조 이상을 중심 삼고, 사랑을 중심 삼고 3대 주체사상이 주인 사상, 그다음엔 부모 사상, 그다음엔 스승 사상입니다.

 

219-220 이제부터 9월 초하룻날 이후부터 여러분이 그 어느 누구의 지도를 받지 않고 장성한 아들딸의 자격을 가지고 건국 용사로 출전하는 것이니라! (아멘!) 확실하지요?

 

이제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떠날 시간이 됐다구요. 이거 다 지시해 주고 가야 내가 날아가더라도 몸이 가볍다구요. 이제 한국에 돌아오지 않더라도, 언제 돌아오더라도 선생님 책임은 다했습니다. 고향으로 갈 수 있는 길까지 내가 다 닦아 줬거든요.

 

고향 돌아갈 수 있는 길은 간단해요. 돌아가려야 돌아갈 수 없던 고향 길을 참부모를 중심 삼고 참나라를 이룬 자리에서 고향을 찾을 수 있게 승리적 권한을 준 것이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고마운 것이라는 것을 알고 그 고향길을 눈물을 머금으면서 돌아가야 됩니다. 알겠지요?

 

불평하면 안 됩니다. 저주받아요. 조상들이 볼기를 치고 앞으로 아들딸이 편안치 않다구요. 여러분들에 대해서 악 주고 병 주고 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말 직접 듣지 않게 되면 이제 문제가 벌어져요. 급살 맞는 일이 연속 벌어진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돌아가는 자세는 어때야 되겠어요? 울고 돌아가야 되겠어요, 어떡하겠어요? 여러분들은 선생님 고향 돌아가기 위한 전위대입니다. 알겠어요? 국가를 움직여야 된다구요. 그런 희망을 품고 돌아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