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9.9.6(일) 인생길을 가는 우리. 전본부교회.
007-180 인간들의 본심은 타락 세계에서 즐기면서 살고자 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6천 년 동안 이 길을 피하고 피해 나왔으나 아직까지 완전히 피했다 하는 기준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악을 피하고 선을 지향하면서 그 무슨 목적을 향하여 나가는 것이 왈 인생행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죽어서라도 악을 제거시키고 선을 붙들어야 할 목적 밑에서 악의 환경을 피해 나가는 노정이 인생행로라는 것입니다.
* 우리는 도피 노정 逃避 路程에 있습니다. 하늘이 계시다 할진대 이 도피자들을 어떻게 하실 것인고. 악을 도피해 가야 할 세계 인류를 어떻게 지도하실 것인고. 하늘이 계시다면 그 지도방법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 여러분! 어떤 범죄자가 철창에 갇히었다가 도피한다 할진대 그 앞에 보이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자기가 살 길, 자유의 세계, 자기가 그리는 어떠한 세계일 것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자유의 세계와 자기가 그리워하는 세계에 대한 느낌이 강하면 강할수록 처한 환경에서 도피하여 달음질칠 것입니다.
007-183 그러면 도피하는 자의 마음에 사무친 것은 무엇이뇨? 본향에 가는 것입니다. 본향. 그 나라에 등록할 수 있는 국민이 되려면 무엇을 갖추어야 될 것이뇨? 진리를 터득해야 합니다. 사탄이 갖고 있는 악한 세계의 모든 비밀을 알아야 되고 타락한 이 땅의 모든 문제를 해명할 수 있는 진리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달음질쳐야 됩니다.
오늘날의 사탄 주권을 하늘 주권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목표 밑에서 인간은 진리의 본향, 양심의 본향, 생명의 본향, 사랑의 본향을 그리워하면서 그곳을 향하여 달려야 할 운명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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