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

본연의 자녀와 같은 무리 위에 본연의 부모가 오는 때를 끝날이라고 합니다.

true2020 2021. 7. 16. 17:03

▶ 1965.12.7(화) 춘천교회. 참된 식구가 되자.

15-294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6천 년 동안 수고해 오신 이 때을 말세라고 합니다. 그러면 말세라고 하는 이 끝날은 어떤 때이냐? 이 세계에는 본연의 종과 같은 무리가 있고 본연의 양자와 같은 무리가 있고 본연의 자녀와 같은 무리가 있는데, 이 본연의 자녀와 같은 무리 위에 본연의 부모가 오는 때를 끝날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재림 사상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다"라고 하셨습니다. 지상에 하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 어린양 잔치는 인류가 잃어버렸던 본연의 가정이 이 지구 상에 건설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본연의 가정을 건설하려면 무엇이 있어야 하느냐? 부모가 있어야 되고 형제가 있어야 되고 종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 기반 위에 자녀가 번식되어야만 본연의 종족이 이루어지고 본연의 민족이 이루어지고 본연의 국가, 본연의 세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사악한 이 세계를 전부 불살라 버리고 이러한 창조 본연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 섭리해 나온 것이 복귀 역사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교인들을 식구라고 말합니다. 오늘날까지 역사 도상에서 이 식구라는 명사를 깨우쳐 준 자는 없습니다. 식구라는 말은 가정을 떠나서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식구가 생겨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정이 있어야 하고 그 가정이 있기 위해서는 형제가 있어야 하고 형제가 있기 위해서는 부모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요?

 

기독교에서는 교인이나 신자라는 말은 썼지만, 식구라는 명사를 쓰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이 세계가 외적인 면에서 세계 대가족 주의를 부르짖고 있지만 대가족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대가족의 아버지가 될 수 있고 어머니가 될 수 있는 부모가 있어야 합니다. 그 부모로 오시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아시겠어요?

 

* 그런데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식구 가운데는 참식구가 있고 그와 반대되는 식구가 있습니다. 또한 중간 입장에 있는 식구도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세우신 천적인 가정을 중심으로 식구라는 명사를 가진 참식구는 어떠한 사람인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 식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를 가져야 합니다. 형제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있어야 됩니다. 형제는 여럿이지만, 부모는 하나인 것입니다. 즉 식구는 여럿이어도, 주인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 그러면 그 부모나 주인은 누구를 중심 삼은 부모요, 주인이냐? …악과는 상관없는 주인이요, 부모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된 선으로 계시는 부모요, 주인이라 할진대, 그 부모는 ··· 온 세계의 30억 인류 전체의 부모요, 하나의 대가족을 위주로 한 중심이어야 합니다.

 

15-296 통일교회에서 말하고 있는 식구라는 명사는 어떠한 것인가? 예수님의 뜻을 상속받아 하나님 앞에 참다운 아들딸의 입장에 있는 사람을 부르는 말입니다. 형제요, 가족이라는 명사도 마찬가지입니다.

 

15-301 식구라는 명사 가운데는 형제의 인연이 담겨 있고, 또한 수많은 무리가 함께 동고동락한다는 뜻이 있는데, 오늘날 여러분은 아직까지 이 횡적인 관계가 완전히 하나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예수님이 뜻대로 살지 못한 생활무대를 재차 전개해 놓고, 예수님이 사랑하고 싶었으나 사랑하지 못한 동생이나, 형을 예수님 대신 사랑하고, 예수님을 형제처럼, 부모처럼 모실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