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8.2(일) 선악의 분기점. 전본부교회.
033-056 나는 이 길을 걸어 나오는 데에 있어서 지금까지 나를 반대했던 사람에 대해서 복수하려는 마음을 갖거나 죽으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대신 피해를 입고 대가를 치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집안이나 우리 협회가 그 대가를 치러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때가 있어도 그때를 넘어가는 때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시한 녀석들은 뭐가 어떻고 어떻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사고방식이 그런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까딱 잘못하면 사탄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 선생님이 감옥에도 갔다 오고 몰리고 몰리면서 나왔지만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은 이 원칙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 결국은 하나님이 언제나 긍정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자신이 먼저 나섰다가는 들이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공석에 잘 안 나섭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이렇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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