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6.3.21(금) 나의 사랑. 한남동.
- 축복가정 2세 모임.
143-311 인간 세계에서는 시간을 중심 삼고 재고 있지만 영계라는 것은 시간성을 초월해 있기 때문에 본래 타락하지 않은 부모들은 자식이 이 땅 위에서 죽었다고 해서 서러워하는 것이 아니에요. 어디 가는지 다 알고 있다는 거예요.
이 땅에서의 삶은 하나의 통과 기간입니다. 통과 기간.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간 자식에 대해서 울고불고하는 사람은 타락권내의 인연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영계에 가면 담이 막힌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사람은 사랑에서 태어나 사랑에서 살다가 사랑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뿌리에서 시작했으니 열매는 반드시 뿌리로 돌아가는 거예요. 인간이 왜 태어났느냐 할 때 이상적 사랑을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 영생이 어디서부터 오느냐 하면 믿음에서부터가 아니에요. 행함에서부터가 아니에요.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된 데서 오는 거예요. 행함과 믿음이라는 것은 그 사랑의 위치를 착륙 확보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요 하나의 수단이라는 거예요. 근본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