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에 걸리면 역사 시대에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고 쓰러지지 않은 나라가 없다는 게 사실입니다. 그게 병 중의 큰 병이라구요

▣ 1979.2.11(일) 벨베디아.  어찌하오리까. 

103-095 역사 시대에 로마가 아무리 강했다 하더라도 그 내부에서부터 망해 들어갔다 이거예요. 무엇 때문에 망해 들어갔느냐? 이 Sex 때문입니다. Sex 때문에 망해 간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에요 아니에요? 지금부터 2천 년 전 폼페이를 보게 되면 모두가 그저 먹고 마시고 춤추고 그러다가···.

 

103-097 이런 것을 볼 때 사망과 망하는 것과 직결되는 것으로 제일 효과적인 길이 뭐냐? 사랑의 질서가 문란하게 될 때 망한다는 거예요. 이것은 레버런 문의 말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이라구요. 그거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은 백인도 그렇고 흑인도 그렇고 유색인종도 다 그렇다는 거예요.  

 

 

* 이 병에 걸리면 역사 시대에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고 쓰러지지 않은 나라가 없다는 게 사실입니다. 그 문화를 지탱하는 나라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느냐? 젊은 사람들이 질서가 없어지고 젊은 사람들이 질서가 없으니 가정의 질서가 파탄되고 교회의 질서, 사회의 질서, 모든 질서의 파탄을 가져오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지금 미국이 그런 실정이에요, 아니에요?

 

* 그게 병 중의 큰 병이라구요. 돈 없는 것이 큰 병이 아니라구요. 그건 고칠 수 있다구요. 열심히 일하면 고칠 수 있는 병이라구요.   

 

* 그렇지만 사랑의 병은 고칠 길이 없다 이거예요. 사랑의 병만 들면 기운을 다 뽑아 가게 되어서 돈이고 뭐고 지식이고 권력이고 다 귀찮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 한번 걸려 놓으면 이건 큰일이라구요. 죽음과 연결되는 거예요. 세상을 다 거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