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8.9(토) 우리의 이상가정은 하나님의 안식의 집. 중앙수련원.
- 음력 7월 7일 7시 7분 7초. 참아버님 77세. 7.8절 선포
286-153 선생님이 얼마나 불쌍해요? 내가 친구가 없어요. 어버지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홀로 홀로 …. 하나님과 나밖에 없어요.
내가 통일교회 많은 사람 중에 어느 누구한테도 말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복귀섭리에 어느 한 사람, 뭐 곽정환이, 김영휘, 어머니한테도 얘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 홀로 나온 것입니다.
* 한 시간도 가야 할 복귀의 길을 잊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남이 잠자는 시간에 밤을 새워 가면서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몸부림쳤어요. 남이 잘 놀고 휴양다니는 그런 시간에도 몸부림를 쳤다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의 누구한테 부럽지 않을 만큼 다 할 수 있지만, 다 포기했어요.
* 나라를 잃어버리고 왕궁을 잃어버리고 천하를 잃어버리고 쫓겨난 방랑자의 신세라는 것입니다.
본연의 가정, 본연의 나라, 본연의 왕궁, 본연의 천상의 세계까지 하나님을 안내할 수 있는 기반이 없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속죄의 한을 품고 가야 할 자식의 도리, 충신의 도리, 성인, 성자의 도리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너무나 먼 거리를 두고 한을 품은 아들의 자리를 누가 동정해요?
하나님도 동정 못하는 것입니다. 가는 아들을 채찍질해야 하는 하나님의 사정을 알았기 때문에 …
보라구요. 축복을 받고 천하에 없는 약속을 해 놓고 그다음에는 감옥에 처넣는 것입니다. 그걸 못 넘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한도 많고 사연도 많은 그런 역사 과정을 거쳐온 것입니다. 그런 모든 것을 여러분은 모릅니다. 선생님이 어떤지 여러분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기도할 때 …. 그러면 내 사지가 녹아나요. 으스러지고 쓰러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외로운 사람이에요.
한마디만 하면 복통하고 목이 메어서 천 년 한을 풀 수 없어 몸부림쳐야 할 사나이로 살아 왔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 대한민국이 그런 사나이를 몰아내기 위해 40년 동안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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