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8.13(금)기쁜 수련회. 청평.
- 제1차 교회장 수련회. "우리의 사명과 책임" 말씀 후의 말씀.
046-181 선생님이 1960년대에 21일 노정을 걸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그거 알지요? 이런 길을 앞으로 일본 사람에게 답사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21일 코스는 개척 당시에 선생님이 핍박받으면서 털렁털렁한 지프차를 타고 산골길을 다녔는데, 이 길은 성지이니만큼 너희들은 신발을 벗고 걸어라" 하면 맨발로 걷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일본 사람들을 전부 다 줄지어 닐리리 동동 해 가지고 출발하게 하고, 그다음 곳에서 또 출발하게 하고, 그다음에 기다렸다가 또 출발하게 하고…. 이렇게 해 놓으면 3천리 반도 삼지사방에 기다리는 사람이 길을 메우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바통제로서 돌아가게끔 해 놓고, 일본이 끝나면 그다음엔 미국, 이렇게 서로 경쟁하게 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성질급한 사람은 "이거 어디 여기서 기다리겠나" 하면서 날아와 가지고 미리 기다리는 거예요.
선생님이 순회하던 코스를 그렇게 맨발로 걷게 할 때가 온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지금 그 길을 다닐 때 신발을 벗지 않고 걸어다니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앞으로 그런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두고 보세요.
이스라엘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에 가 보니 박물관장이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이 쓰시던 젓가락 짜박지 부러진 쇠붙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그런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미국을 줘도 안 바꾼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가 보면 우습습니다. 성경 66권의 내용이 시온 성이니 다윗 성이니 하는 것이 예루살렘의 안팎 20리 가운데 다 들어 있습니다. 아주 형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예루살렘을 순방하는 크리스찬을 보면 길을 걷는 것도 조심스럽게 걷고, 별천지 천국에 들어와 살림살이를 시작하는 기분을 가지고 미쳐서 돌아다닙니다.
그걸 보게 되면 앞으로 이 나라, 한국이 얼마나 멋질 것이냐 이겁니다. 또 메카 같은 곳도 지금 회회교의 순례자들이 그 사막지대를 계속 연달아 순방하고 있는 것이 사실 아니에요?
그런 걸 보면 그보다도 더 굉장한 한국이 될 게 아니냐 이겁니다. 그러니 한국을 잘먹고, 잘살게 만들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려니 관광지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국제 부락을 만든다면 그 관리인은 누가 되겠습니까? 각기 그 나라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누가 될 것이냐? 앞으로 가정들이 여기 와 가지고 책임지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정들은 자연히 별장, 좋은 고급 주택에서 안 살래야 안 살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관리인들은 전부 가정들이니만큼 통일교회의 산 인간문화재와 같은 역사를 가졌기 때문에 순례자들에게 통일교회의 역사를 가르쳐 주고, 그들은 지도해줘야 됩니다.
개인은 어떻게 살아야 되며, 가정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역사를 풀어줘야 합니다. 그럴 때가 불원한 장래에 온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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