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천국 천일국 종메

건국정신- 옛날 암행어사와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일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true2020 2019. 5. 21. 13:38

▣ 1963.11.24(일) 하늘나라의 종손이 되자.전본부교회.

021-244 선생님이 20년 전 이 길을 출발할 때와 지금의 여러분을 비교해 본다면, 여러분은 무척 행복합니다. 선생님이 처음 이 길을 갈 때는 2차대전이 끝나고 대한민국이 해방된 직후였습니다.


그때 기성교회만 잘 했다면 선생님은 뜻을 빨리 이루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됐다면 미국의 존슨 대통령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이 친구가 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기성교인들이 선생님을 잘 따라 주었어야 했던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선생님은 고충을 이겨가며 피땀과 비지땀을 흘리는 자리에서부터 싸워왔던 것입니다. 아담이 타락해서 슬픈 눈물을 흘리 이상의 슬픔, 아담의 원통함 이상의 원통함을 찾아가며 싸워 나갔습니다. 이것이 복귀의 공식입니다. 


021-246 우주를 창조하신 대주재에게서 온 호출 명령에 의해 가는 거룩한 도상에 있다는 것을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어디 쉴 사이가 있겠습니까?


여러분에게는 부모에게서부터 받은 습관적인 관념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천명을 받아 나선 여러분들이 왜 그렇게 삽니까? 옛날 암행어사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은 하늘의 특사, 밀사의 천명을 받아 악한 세상에 돌아다니면서 감리하고 시찰하는 사람입니다. 옛날 暗行御史와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일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 복귀운동을 하려니 변장도 하고, 못난 노릇도 하는 등 별의별 일을 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한 일은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사가 상주들 앞에서 술 먹었다고 해도 죄가 아닌 것입니다. 어사가 술집에서 막걸리 먹고 춤추며 밤을 지샌다 해도 그것이 죄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거기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의 깊은 골짜기를 탐지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반항하면서도 탐지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니 고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