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노정

이대 연대 섭리- 6개월만 기다렸더라면 비참한 일이 안 일어날 텐데,

true2020 2019. 4. 11. 16:31

1979.10.26(금) 본부교회. 아버님 귀국 환영집회  

연세대학을 중심삼고, 여화여대를 중심삼고 1950년대에 6개월만 기다렸더라면 그런 비참한 일이 안 일어났을 텐데, 기독교가 반기를 들고 나서는 바람에….


만일에 기독교가 그때 나하고 손만 잡았으면, 세계 기독교는 이미 통일해 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7년 이내에 틀림없이 통일했다는 거예요. 7년 이내에.


자유당 때는 기독교 정권이었다구요. 최고의 기준에서 접촉하고, 길을 열려고 하던 것이 막혀 떨어지니, 결국 하나님의 복이 어디로 가느냐 하면 이북으로 가야 된다구요. 이북으로 가야 되는 거예요. 이스라엘에서 추방당한 예수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면, 로마로 가야 돼요. 로마로. 그의 후대들은 로마로 가야 돼요.


마찬가지예요. 남북이 갈라지는 비운의 걸음을 걸으면서 반대받는 기반에서…,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여 출발해야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운명인데, 기독교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기독교에 대응할 수 있는 교단을 재차로 만들어야 됩니다.


그러니 기독교 2세들, 기독교에서 쫓겨난 2세들을 모아 기반을 닦아 가지고 고생시키면서, 역사적인 모든 것을 탕감짓고, 즉 개인적인 담을 헐고, 종족적, 민족적인 담을 헐면서 기독교가 세계사적 기준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못함으로써, 전부 다 원수가 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대치할 수 있는 영적이요, 육적인 기반에 있어서 희생의 대가를 통일교회는 치러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