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2.2(월) 제4차 아담권 해방시대. 중앙수련원.
- 참부모님 탄신 기념예배.
290-014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다니는 것이 그게 왜 그렇게 됐어요? 왜 그렇게 되었어요? 타락 때문에. 이걸 몰랐어요. 타락을 몰랐어요! 타락을 모르는 사람이 구원을 할 수 없어요. 구원이 필요 없어요. 병이 어디에 났는지 모르는 사람이 무슨 치료가 필요 없어요. 요즘에 그렇잖아요? 암 같은 것도 2, 4년 지나도 모르고 태연하게 있다가 걸려 죽는 거예요.
오늘날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자연 형무소, 자연 형장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교수대가 눈앞에 사탄이 걸려고 기다리고 있다는 걸 모르고 사는 사람입니다. 타락의 심각함을 앎으로 말미암아 회개와 해방의 심각함을 알 수 있어요.
290-017 타락한 이후의 하나님의 아픈 심정을 알면 알수록 인간이 하나님을 동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고 보니 부모예요! 그건 부모 앞에 오늘날 종교인들이 가서 기도하기를 "하나님, 내 어려움 맡아 주고 당신만이 어려움을 전부 다 책임지고 용서해 주소!" 전부 다 복 받겠다는 도적놈 새끼들이 많아요. 새끼라고 한다고 섭섭하지 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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