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자의 의무 - 9가지.

true2020 2019. 3. 21. 05:13

▣ 1960.6.26(일) 길은 잃은 양과 아버지. 전본부교회.

010-031 우리는 길 잃은 양입니다. 지금 우리는 영원히 살 수 있는 땅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한번 청산해야 할 땅, 심판받아야 할 땅, 원수를 갚아야 할 땅에 살고 있으니 주인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사무쳐야 합니다.

 

이제 길 잃은 양으로서의 의무가 무엇이뇨? 해야 할 일이 무엇이뇨? 먹고 입고 자는 것을 초월해야 합니다. 이런 것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내가 방황하는 것은 가야 할 길을 잃어버린 연고요 살면서 애달픔과 공포와 초조함을 느끼는 것도 가야 할 길을 찾아야 할 운명에 놓여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주인을 잃어버린 양이 주인을 사모하는 것과 같이 여러분 역시 그러해야 합니다.

 

어떤 간절한 마음을 가져야 하느뇨?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이상의 간절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이상의 간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 1971.3.21(일) 흥망의 분기점. 전본부교회.

042-244 여러분은 이미 뜻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소원은 뜻을 위해 있어야 될 것이며 우리의 매일매일의 생활은 뜻을 가려 가는 생활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이것은 뜻길을 가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보는 것입니다.

 

1. 복귀되어야 할 나. 만물.

 

▣ 1956.6.27(수) 하나님의 주관 세계를 찾아 드리자. 전본부교회.

001-119 여러분이 천륜을 위하여 사는 생활에 있어서 자기만을 생각하며 사는 생활을 한다면 하나님의 창조적인 주관성은 그러한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중단될 것입니다. 만물이 여러분을 대하여 주관해 주기를 바라는 그 소망도 중단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 한 자체가 하늘이 전체를 주관하는 그 입장을 대신하고 만물의 주관주를 대신하는 그 가치를 드러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자기 입으로 "당신이 찾고자 하는 하나의 존재, 전체를 대신한 본래의 주관주 자체로서 세움 받은 뜻을 이루었사오니 하나님이여 명령하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6천 년 섭리 역사 속에서 고난과 싸우고 역경과 싸워 원수 사탄을 물리치고 인간을 복귀시켜야 할 것이 우리들의 전체적인 의무인 것입니다.  

 

▣ 1977.3.1(화) 뜻으로 본 우리들의 가정. 벨베디아.

091-304 우리 사람이 만물을 잃고 사람을 잃고 사랑을 잃었기 때문에 우리가 만물을 찾아오고 사람을 찾아오고 사랑을 찾아와야 됩니다. 그게 우리의 의무예요. 타락한 사람이 의무예요.

 

▣ 1958.12.14(일) 하나님이 주관하시려는 복지를 찾아 세우자. 전본부교회.

005-035 그런데 인간이 이러한 아버지의 뜻과 즉 창조주 하나님의 뜻과 하나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연고로 하나님이 인간 앞에 나타내시려던 이념은 이념대로 남게 되고 그의 경륜은 경륜대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복귀 혹은 구원이라는 서글픈 조건이 개재하게 되었고 그런 조건들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을 대해 나오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들은 원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타락된 나, 오늘의 이 나는 타락하기 전 본연의 나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해야 할 필연적인 의무요 하나님께서 이루어야 할 필연적인 책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하나님은 이 땅 위에 있는 인간을 찾아오시기 위하여 허덕이셨고 인간은 하나님을 찾아가기 위하여 허덕이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느껴야 되겠습니다.   

 

 

2. 영광의 새 나라 건설.

 

▣ 1957.10.6(일) 우리는 영광의 새 나라를 차지하자. 전본부교회.

- 성화 청년회 전도부.

 

003-103 있는 힘을 다하고 있는 정성을 다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이 영광의 새 나라를 건설하지 않으면 안 될 책임과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이 시간 다시 한번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 1963.3.16(토) 선을 세우는 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 제15회 전국 전도사 수련회 수료식.

 

012-163 그러면 위대한 사상가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을 가지고 자기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이 기뻐하고 세계 인류가 기뻐하고  하늘땅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을 하여야 합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이상과 욕망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역사는 그러한 사조를 거쳐 흘러나왔습니다.

 

하늘땅을 무대로 삼고 하나님을 모시고 살 수 있는 세계로 이끌어 가야 하는 것이 위대한 사상을 가진 자들의 사명이요 의무가 아니겠는가!

 

그 기쁨은 개인 가정 민족 인류의 기쁨만이 아니라 천주의 기쁨도 들어가고 나아가 창조주의 기쁨까지도 포함되는 기쁨이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는 것이 이상이 아니겠습니까?  

 

3. 하나님 해원.

 

▣ 1959.5.24(일) 한 많은 아버지를 모실 이. 전본부교회.

006-241 우리는 오늘 이 시간도 한을 품으신 하늘을 모시고 한스러운 하늘의 심정을 품고 한 많은 이 세상을 청산해야 할 천적인 사명을 짊어진 아들딸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타락한 후손인 연고로 한 많은 아버지의 심정을 해원해 드리기 위하여 생애를 걸어 놓고 싸우지 않으면 안 될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4. 절대신앙.

 

▣ 1961.2.12(일) 모시고 싶은 아버지. 전본부교회.

011-097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당신의 귀한 한 날 당신이 거쳐온 고통의 인연을 우리에게 맺어 주기 위한 크나큰 약속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하늘을 붙안고 "같이 갑시다. 같이 싸웁시다. 같이 행동합시다."라고 부르짖고 나서는 사람을 찾기 위하여 그런 세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 나아가는 길이 막혔다고 낙망하지 마십시오. 이 나라가 어지러워진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죽지 않았습니다. 이 세계가 아무리 뒤끓는다고 하더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찾아오실 것입니다.

 

모든 것이 동요되더라도 하늘 대한 일편단심만은 동요되지 마십시오. 하늘을 의지하고 바라보는 소망의 마음만은 변하지 마십시오. 그 마음을 변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떠한 고통의 자리에 처넣는다 할지라도 그 자리에서 아버지를 부를 수 있는 간곡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어떠한 자리에 떨어지더라도 그 자리에서 하늘의 심정의 줄을 붙들고 올라가기를 애써야 합니다. 지옥에 떨어지는 고통을 느끼는 한이 있다 할지라도 아버지와 함께 동참하는 자리에 서서 아버지의 고통을 내가 알아주고 그 아버지는 나의 고통을 알아줄 것을 믿고 그런 자리라도 가겠다는 책임과 의무를 느끼고 나간다 할진대 여러분들은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5. 부모의 원수를 갚는 일.

 

▣ 1964.3.22(일) 아버지와 그 나라. 전본부교회.

013-217 그러면 하나님 대신 무엇이 이 천지의 주인이 되어 있습니까? 하나님의 원수요 우리의 원수인 사탄이 주인이 되어 있습니다. 원래 속해야 할 주인을 잃어버린 만물이요 원래의 부모를 잃어버린 인간이 된 것입니다.

 

그렇게 주인을 잃어버리고 부모를 잃어버린 천주요 인류라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잃어버린 부모를 찾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부모의 원수를 갚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의무로 남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복귀의 길은 무엇을 찾기 위한 길입니까?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고 그 아버지를 중심 삼은 나라를 찾기 위한 길입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종의 종에서부터 종 양자 자녀의 자리를 거쳐 승리한 아들딸로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참다운 부모가 되어서 가정을 만들고 종족을 만들고 민족을 만들고 국가를 형성하면서 세계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복귀의 목적인 것입니다.   

 

6.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모시는 것.

 

▣ 1965.10.10(일) 하늘과 땅이 기필코 찾아가야 할 곳. 전본부교회.

- 제1차 세계 순회 노정 귀국 환영회.

 

015-205 오늘날 하나님을 중심 삼고 생각해 볼 때 우리가 요구해서 하나님이 찾아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셔서 우리를 찾아오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인간이요 이러한 환경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 타락 인간의 사명과 책임입니다. 찾아오신 그분을 모시는 것이 우리의 본연의 의무이고 또 그분이 찾아오시는 길에 어려움이 있으면 이것을 제거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선조 가운데 그러한 분이 한분도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벨 자신도 하나님께서 찾아오시는 길을 몰랐고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터전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아벨 자신이 하나님의 목적과 하나님의 방향과 일치하지 못하였고 더욱이나 가인 아벨이 형제관계인데도 불구하고 싸움을 벌인 연고로 하나님의 방향과 목적은 그때에 빗나가고 말았던 것입니다.  

 

7. 사랑은 반드시 상대적 실적의 조건을 필요로 한다.

 

▣ 1971.1.24(일) 소명을 따라서. 전본부교회

040-101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온 것은 선조의 공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아무나 못 들어오는 곳입니다. 또 선생님이 아무나 만나 주는 것을 하나님이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아무나 만나는 것을 꺼려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러한 때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들어왔다는 것은 그 자가 소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소명을 받고 따라가기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교회에 와서 이렇게 모인다고 해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한 나라의 국민에게는 나라를 사랑해야 할 의무가 있듯이 여러분에게도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데는 반드시 나라 앞에 새로운 실적이 있어야 됩니다. 사랑은 반드시 상대적인 실적의 조건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사위기대입니다.

 

8. 경주장에 나선 선수들의 의무.

 

▣ 1972.7.1(토) 승리와 현실의 중요성. 남산 성지.

058-346 국가의 운명을 대신하여 경주장에 나선 국가대표선수가 스타트 라인을 나서게 될 때, 그 시간은 자기 일생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이요, 국가의 운명도 좌우할 수 있는 긴장된 순간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망각해 버리고 자기의 일신에 피로에 지쳐 쓰러지는 대표선수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나는 오직 죽더라도 승리하겠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갖고 달려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달리는 것만이, 그렇게 싸우는 것만이 경주장에 나선 선수들의 의무입니다. 죽지 않으면 반드시 승리한다, 이것만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여러분이 하나님을 위하는 데 있어서 역사적인 하나님, 역사적인 하나님인 동시애 시대적인 하나님, 시대적인 하나님인 동시애 미래적인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것이 아니에요?

 

*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세가 올바라야 되는 것입니다. 방향이 올바라야 되겠고 목적관이 올바라야 되겠습니다. 하늘을 믿고 하늘을 믿음으로써 하늘이 나를 믿게끔 해야 되겠습니다. "나를 믿으시옵소서." 하고 여러분이 주체가 돼야 됩니다. "당신이 내세운 나는 졸장부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죽기 전에는 이렇게 할 것입니다. 위험을 만나게 될 때는 그것을 죽음과 더불어 격파해 버리고 폭발시켜 버리겠습니다"는 신념을 갖고 나서는 사나이들이 기동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9. 바쁘게 일어서서 부모를 만나게 해 줘야 할 것이 우리의 의무라구요.

 

▣ 1978.5.5(토) 새로운 목표. 벨베디아.

066-169 여러분들은 이제 부모를 알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으니 사랑을 모르고 있는 부모가 찾아야 할 사람들이 이 세계에 널려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얼마나 바쁘겠어요? 바쁘게 일어서서 부모를 만나게 해 줘야 할 것이 우리의 의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미국 국민을 하나님의 아들딸로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세계 저 남방 아프리카까지도 가서 그 사람들을 하나님의 아들딸로 만들어 주어야 할 책임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만약에 그것을 못하게 될 때는 내가 흘리는 눈물로 대신 그것을 했다는 조건이라도 세워 놓고 가고 내가 흘리는 피땀으로 대신 그들을 사랑했다는 조건이라도 세워 놓고 가야 할 것이 우리의 의무가 아니겠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