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10.29(목) 탕감노정과 아벨의 희생. 한남동.
169-125 여러분 고향이 어디예요? (정주입니다.) 정주, 가 봤어요? (못 가 봤습니다.)
어디서 태어났어요? 이방인이라는 거예요. 이걸 복귀해야 돼요. 복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귀 노정을 간 것처럼 가야 된다구요. 고향 땅에 못 가 본 사람은 사람 취급을 못 받는 거예요. 어디를 가도 고향 모르는 게 무슨 사람이에요? 고향이 없으면 그건 孤兒라는 말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있어 가지고 거기서 태어났으면 사랑의 품으로 데려올 수 있는데, 고향에서 안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바람쟁이 여편네라든가 다른 데로 시집을 간 여편네에게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고아가 되어 쫓겨다니는 그런 종류의 아들딸입니다. 그것이 타락한 아들딸의 모습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니 그 관습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심정의 출발도 하나요, 귀결점도 하나입니다. 과정도 균형적으로 통하게 돼 있지 편파적으로, 편향적으로 통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고향이 어디라구요? 정주, 이름이 좋지요? 정한 고을. 누가 정했어요? 하나님이 정했습니다. 선생님이 정하지 않았어요. 한국 사람들이 정하지 않았다구요. 하나님이 정한 고을. 그러니 그곳이 고향 땅에 제일 가까운 길임에 틀림없다는 거예요.
정주라는 말은 참 좋은 말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고향이 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래 내가 태어난 곳은 平安北道 定州郡 德達面 德星洞입니다. 정주군에서, 지방에서 덕이 달해 가지고, 지방 가운데 어떤 마을에서 덕이 달해 가지고 그다음에는 덕성동, 덕이 별에 비친다는 거예요.
이것이 나중에 어떻게 됐느냐 하면, 덕언면, 선비 彦 字예요. 선비 彦 字. 지식을 말하는 거예요. 德彦面 上思里, 위를 생각하는 里로 변했다는 거예요. 상사리로.
태어나기를 정주군 덕달면 덕성동, 덕이 있는 별이라는 것이 뭐예요? 그것은 주님을 상징하는 것 아니에요? 그것이 덕언면이 돼 가지고, 상사리가 되었으니 전부 다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되겠어요? 정주군, 정주군? 그다음에는? 通達面이 되어야지. 통달면. 그다음에는 무슨 리? 統一里. 그래야 심정권이 거기에서 연결되는 거예요. 그러니 통달면에 찾아 가야 되고, 통일리에 찾아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의 고향이 어디예요? (정주입니다.) 정주에 갔다 오기 전에는 사실 여러분 통일교회 교인들은 고향에 못 갑니다. 고향에 갔다 오면 벌써 걸리는 거예요. 고향에 가서 음식을 먹고 오면 사탄권 내의 탄식의 뿌리가 자꾸 뻗는다는 거예요. 종횡으로 뻗는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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