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남평 문씨- 언제나 문씨가 반대했다구요. 참 신기해요.

true2020 2019. 3. 6. 11:09

1995.7.16(일) 코디악. 주일 경배식 말씀.

270-297 언제나 문씨가 반대했다구요. 참 신기해요. 그 옥세현 할머니라고 내가 키운 할머니가 있거든. 영계에서 뭘 받는 할머니인데 그 남편이 문씨입니다. 그 아들이 옥세현 할머니를 받들고 그러다가 형제가 들어와 가지고 좋다고 하다가 나가 가지고 반대한 것입니다. 교단적인 반대의 출발이 여기에서 나온 거예요.

 

연세대학 문상희, 반대 대학 출발, 문교부 장관도 그렇고 참 대표적으로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입니다. 가인 아벨.

 

한국 사람이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이 있지만 제일 악당들이 많아요. 사기꾼도 많고 사탄 족속이 많아요. 세계 어디를 가든지 사기를 해 먹는 거예요. 종교 사기꾼이 되면 안 된다구요.

 

 

* 옥세현

- 1898.10 평안남도 성천 출생.  

- 내가 12살 때 학교에 입학했다. 머리가 길고, 얼굴이 예쁘장하게 생겨서인지 남학생들이 너무 따라다녀서 졸업도 못하고 중도에서 그만 두게 되었다.

- 19살 때에 시집을 갔다. 남편은 서울의 보성전문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이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군청에 취직되어 일을 보다가 23세 때에 보통문관 시험에 합격하여 군청 주사가 되었다.

그 후 10년쯤 군청에서 근무하다가 지방의 군수로 발령이 나자 사직하고 사회에 나가서 고무 조합 조합장, 회사 사장 등 하면서 신창리 장로교회 장로가 되고, 나는 집사가 되었다.

 

* 문교부 장관 (교육부 장관 / 부총리 겸 인적자원부 장관 / 과학기술부 장관 / 교육부 장관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10대 문희석 1961.5.20~1962.1.8

17대 문홍주 1966.9.26~1968.5.20

40대 문용린 2000.1.14~2000.8.7

 

 

▣ 1990.12.30(일) 본부교회. 선생님이 70년대를 보내면서, 80년대를 맞는 경계선에 있어서.

211-174 30대에 감옥에 들어갔다가 나와 가지고는 이북에서부터 그때 몇 사람을 데리고 왔느냐 하면 말이에요, 김원필 그다음에 옥세현 할머니, 여기 살아남았네. 그리고 승도 노친네, 이 세 사람인가? 몇 사람이야? 세 사람밖에 안 남았어요. 이것이 아들 앞에 두 어머니와 같이 된 거예요.

 

그 사람들 다 돌아갔고 옥세현 할머니만 남았구만! 옥세현 할머니! 경산골 우 장로 집? 우 장로인가? 우 장로 사모님이 되어 가지고 잘살았는데···. 그때 선생님 만나 것이 몇 살이야? 40 넘었었나? 아, 이쁘장해 가지고 뭐 이래 가지고···. 대갓집 사모님으로서 창동교회의 중심 장로의 마누라가 되어 가지고 천하에 부러운 것이 없이 날개를 치고 살던 아주머니거든!  그래, 영계에서 "야, 저 경창리의 젊은 선생님을 네가 모셔라" 해 가지고···.  그게 다 영계에서 가르쳐 줘서 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죽을 뻔했지, 반대받느라고. 그거 또 文家가 언제나 반대했어요. 文家가. 그거 그런 거예요. 악마가 그렇습니다. 양 편이에요. 몸과 마음이 한 몸에 든 것과 마찬가지로 문 씨 가운데 제일 반대하는 패가 나오는 것입니다.

 

연세대학에서 반대한 것도 그거 문 무엇이었던가? 문상희! 또 통일교회가 등록하느냐, 마느냐 할 때 문 누구야? 문장관? 문희석. 언제든지 문 씨가 반대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기독교하고 통일교하고 형제인데 말이에요, 기독교가 언제든지 원수예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했던 성경 말씀을 이뤄야 되는 것입니다. 그 원수의 판국에서 승세권을 가져 가지고 하늘의 축복과 하늘의 전권을 전수받지 않고는 살아남지 못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