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노정

세계평화연합 창설 대회 ▣ 1991.8.28(수) 세계 평화로 가는 길.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true2020 2018. 10. 23. 15:14

▣ 1991.8.28(수) 세계 평화로 가는 길.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 세계평화연합 창설 대회.

 

219-114 자고로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평화를 갈망하지 아니한 시대가 없었고 평화를 희구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인류 역사는 인류의 희망과는 정반대로 항상 끊임없는 전쟁과 무고한 피로 물들여져 왔습니다. 이것은 어찌 된 일이겠습니까? 

 

근대사에 와서는 세계는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을 치렀습니다. 1914년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암살되는 한 발의 총성으로 점화된 세계 제1차 대전은 순식간에 구라파 전역을 불바다로 만들었고 16나라가 가담한 가운데 3천만 명의 사망자를 내는 처참한 전쟁을 겪었습니다. 

 

구라파의 참상을 보고 세계 지도자들은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제 다시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되겠다고는 뼈저린 각성에서 미국의 윌슨 대통령(Thomas Woodrow Wilson 1856.12.26~1924.2.3. 미국 28대 대통령. 독실한 장로교인. 민주당.)의 제창으로 국제연맹 League of Nations을 결성하였습니다. 그러나 국제연맹은 40여 종의 국젠 분규를 처리하기는 하였으나 강대국이 분규 처리에 실패하면서 윌슨 대통령의 원대한 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미국 상원의 비준도 받지 못한 채 결국 실패로 막을 내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전쟁을 막아 보려는 인류의 갈망은 좌절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20년이 못 되어서 또다시 세계는 2차 대전의 참화 속에 휩쓸려갔습니다. 세계 2차 대전은 대서양뿐만 아니라 태평양까지도 불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수천만의 인류가 살상을 입었고 드디어 두 발의 원자탄의 투하로 간신히 그 종말을 지었습니다. 

 

세계가 또다시 이와 같은 생지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에는 1945년 4월 2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 United Nationd 곧 UN을 창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신사 숙녀 여러분! 그동안 인간들은 평화만 부르짖었지 그 참평화의 뜻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평화의 참철학을 갖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니 참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귀빈 여러분! 그 이유는 알고 보면 간단합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을 잃어버리면서 평화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은 하나님을 제쳐 놓고 인간끼리 평화를 찾아보려 하였습니다. 이것이 근본적 잘못이며 이것이 참평화를 얻지 못한 근본적 이유인 것입니다. 

 

219-116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요 평화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서로 싸우고 죽이는 세계를 지으셨을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인간은 곧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집과 같은 성전으로 지으신 것입니다. 인간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성전으로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집으로 완성되었다 할 때 어찌 인간끼리의 투쟁과 살육이 가능하겠습니까? 

 

창조 본연의 세계에서 인간이 싸우는 것은 오른팔이 왼팔과  싸우는 것과 같은 일이며 자기가 자기 손으로 자기 눈을 빼는 것과 똑같은 일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본연의 세계에서는 전쟁은 있으래야 있을 수 없으며 서로서로 사랑하며 화목하게 사는 세계이며 어떻게 하나님께 더 영광드리느냐 하는 선의의 경쟁만이 있는 세계입니다. 거기에는 갈등이 있을 수 없고 오해도 있을 수 없으며 아름다운 협조와 상호 부조로 오직 화목 단결해서 진 선 미를 추구하는 평화의 세계만이 영속될 뿐입니다. 이 세계는 하나님을 닮은 세계요 하나님의 이상과 본질을 위해서 사는 세계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세계의 기본 이념을 하나님주의 또는 두익사상이라 칭하는 것입니다. 위하는 사랑, 서로 위하여 사는 곳에 평화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이 세계를 종교적으로 표현하면 지상천국이라 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작품이라면 이와 같은 평화와 행복의 세계를 지으셨을 것이며 그렇지 아니하다면 그 하나님은 아니 계신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 본연의 참평화의 이상이었습니다. 

 

219-116 그런데 이와 같이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상 세계를 실현하시려는 그 인류 역사의 첫날, 에덴동산에서 인류의 조상은 하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인류의 조상이 될 일남일녀는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하나님의 나라로부터 추방을 당하였습니다.  그 순간 인간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지 못하고 악마의 소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악마는 이기주의의 본산입니다. 

 

219-117 그러면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타락한 세계를 어찌하시려는 것이겠습니까? 하나님은 엄연히 살아 계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전지전능하십니다. 또 그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라 하였습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참다운 평화의 세계를 다시 찾으려 하십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창조 본연의 세계를 복귀 또는 재창조하시려 하고 계십니다. 여기에서 우리 인류는 참평화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하나하나로부터 사심을 쫓아내고 당신이 거하실 수 있는 성전으로 복귀시키려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평화는 한 개인 개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한 개인 개인이 하나님의 성전으로 완성한 인간이 되지 아니하고는 세계 평화는 싹트지 아니합니다. 세계 평화의 출발점은 바로 여러분 한분 한분이신 것입니다.   

 

219-118 가화만사성이라 하였습니다. 한 가정이 평화로우면 만사가 다 잘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완성한 가정은 평화의 가정이요 이것은 천국의 기초입니다. 가정의 원동력은 참사랑입니다. 나보다도 하나님을, 그리고 대상을 생명과 같이 사랑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희생적 사랑, 이것이 참사랑입니다. 이 우주에 하나님께서는 참사랑의 힘보다 더 큰 힘을 창조지 아니하셨습니다. 참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과 인간의 창조를 위해 온갖 힘을 투입하셨습니다. 전부를 투입하고 또 투입하셨습니다. 다른 것은 투입하면 전부 소모되나 참사랑만은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더 번성하고 생산합니다. 참사랑은 100을 투입하면 120이 돌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망할 것 같지만 망하지 아니하고 영원히 번성하며 영생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참사랑으로 이루어진 가정이 기초가 되어 사회가 이루어지고 국가가 이루어지고 세계가 이루어집니다. 

 

219-119 성경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지으셨다는 말씀은 볼 수 없는 무형의 하나님이 인간으로 실체화하신 것을 말합니다. 인간 조상 아담 해와가 하나님 이상을 실천하였더라면 그들은 역사 속에서 최초의 가정을 이루었을 것이며 거기에서 번식되는 완성된 자손들이 곧 이상 사회 국가 세계를 이룩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형의 하나님은 참사랑을 중심으로 한 종적인 참부모이시고 인간 조상 아담과 해와는 참사랑을 중심으로 한 횡적인 참부모로 영원히 인류 역사 위에 군림하였을 것입니다. 

 

완성한 아담 해와는 인류의 참부모이며 인류는 이 참부모를 중심 삼고 인류 대가족, 사해동포, 형제주의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는 이 참부모를 잃음으로써 고아가 되고 말았으며 형제가 곧 원수가 되고 나라들은 반목하고 적대시하는 관계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인류 역사의 새 출발에 앞서 하나님께서 기어코 이룩하셔야 할 일은 잃어버린 인류의 참부모를 찾아 세우시어 인간들을 고아의 상태로부터 해방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인류의 참부모의 현현은 하나님 섭리의 중심 역사인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창설되는 세계평화연합은 과거의 국제연맹이나 유엔과 달리 참다운 본연의 평화 이상과 참부모의 이상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세계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웅대한 새 출발입니다. 

 

인간끼리 평화를 구가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구가해야 된다는 참신한 각성이 있어야 됩니다. 세계 평화의 중심은 하나님이시요 그 원동력은 참사랑인 것입니다. 

 

219-120 1989년 11월 9일에 베를린의 장벽이 무너지면서부터 세계는 바야흐로 개혁과 변천, 화해와 친선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세계 평화의 길은 이제 활짝 열리었습니다. 

 

* 지금은 바야흐로 성서에서 말하듯이 창과 칼을 녹여서 보습을 만들 때입니다. 상호 신뢰와 도의의 시대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오든 유엔 가맹 국가들은 이제 상호 존경과 사랑을 가지고 우리 인류의 공동의 적에게 선전포고를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류의 공동의 적은 빈곤과 무지와 질병과 죄악입니다. 이제 인류가 빈곤과 무지와 질병과 지악으로부터 해방을 받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0219-121 새 시대 21세기는 공의의 시대입니다. 새 시대 21세기는 물질이 판을 치지 않는 정신과 영의 시대입니다. 새 시대 21세기는 신인 일체가 되어서 사는 시대입니다. 새 시대 21세기는 남을 위하여 사는 것이 나를 위하여 사는 것보다 더 영원한 가치가 있음을 깨닫고 사는 시대입니다.

 

자기주의는 퇴색하고 공생 공영 공의의 이타주의가 드디어 개가를 올리는 시대, 그것이 바로 밝아 오는 21세기인 것입니다. 이것은 평화의 시대입니다. 이것을 놓고 명실공히 천국이라 할 것입니다. 

 

* 존경하는 동지요 형제되시는 여러분! 인류 앞에 놓여진 마지막 숭고한 과업인 항구적 세계 평화 정착의 사명 앞에 모두 일어나 광명한 세계를 향하여 다 같이 전진하십시다! 하나님을 모시고 세게의 참 평화를 이룩하십시다. 감사합니다. 

 

▣ 1993.1.3(일) 섭리사적 회고와 성약시대. 본부교회.

243-163 세계평화연합을 왜 만든 줄 알아요? 전 세계의 국가들이 합해 가지고 한국을 만 년, 억만 년 평화의 왕국으로 선포하기 위해서입니다. 조국이니까. 그렇잖아요?

 

조국을 침략할 자가 어디 있어요? 한국을 만 년 보호 왕국으로서 선포해야 된다구요. 그것을 누가 해요? 그건 다른 사람이 못 합니다. 내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그 준비를 하기 위해서 백방으로 짜고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