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 실적 실천 종교

종교의 3가지 조건

true2020 2018. 9. 5. 12:14

▣ 1990.8.20(월) 세계종교의회 폐회연설. 미국 샌프란시코.

205-163 오늘 저녁에 본인은 종교를 생각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3가지 조건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종교는 하나님의 사랑과 심정을 具體化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종교의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종교가 인간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종교라는 그 말 자체가 "둘을 묶는 끈"이라는 그리스어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부모가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바라시는 그 기준에 인간이 미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에 대한 그 사랑은 무조건적입니다.  

 

아무리 인류가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해 왔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원수로 생각하시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종교라도 다른 종교에 대해서 排他的이게 되면 하나님이 인류를 모으는데 그 종교를 들어서 쓰실 수가 없습니다.

 

만약 어떤 종교라도 다른 종교에 대해서 원수를 갚으려고 하면 보복을 당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 악순환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원래 종교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로 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종교들이 서로 싸우면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 됩니다. 

 

참사랑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바라시는 그 기준까지 인간을 복귀시킬 수 없습니다. 첫 번째 조건은 사랑의 심정을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인간이 창조하실 때 인간의 뜻대로 지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그 자신의 관념과 욕구를 중심 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의 본연의 이상에로 복귀시키시기 위해서 종교를 통해서 역사해 나오셨습니다. 이 복귀의 과정이 우리를 본연의 상태로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이 복귀의 과정에 있어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뜻 앞에 완전히 순수해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의 생명을 대한 하나님의 계획 앞에 절대적으로 謙遜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 자신을 완전히 비우고, 절대적인 주체인신 하나님 앞에 뜻으로 充滿해야 합니다.

 

그것은 왜 그렇느냐? 대부분의 종교는 신도들에게 기본 덕목으로서 하나님에게 절대복종할 것을 가르칩니다. 종교의 가르침 가운데 두 번째로 主要한 것은 淫亂을 피하고 利己心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사탄의 뿌리가 어디에 있느냐? 우리의 주위와 마음 가운데 있습니다. 여러분, 사탄, 알아요? 

 

셋째로 종교가 항상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우리와 우리 젊은이 그리고 새로이 태어나는 세대가 그 생명의 원천으로서 하나님을 놓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인류를 나무에 비유하면, 생명의 원천인 뿌리가 하나님에 해당됩니다. Trunk는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해와입니다. 가지와 잎들은 모든 문화와 인간의 생활방식을 나타냅니다.

 

매 봄철마다 가지 끝에서 나오는 새싹들은 젊은이의 세대와 앞으로 태어날 세대를 나타냅니다. 더구나 새싹들은 뿌리의 방향인 중앙을 향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뿌리로부터 Trunk와 가지를 통해서 오는 영양소를 계속 供給받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젊은이들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계속적인 생명 요소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 의해서 하나님과 다름의 세대 간에 단절이 있게 해서는 안 됩니다. 종교단체가 그들의 젊은이들에게만 관심을 기울여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처럼 모든 새로운 세대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