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 심령 통일 용서

잊을 수 없는 것을 잊어야 하는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사람이 누가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true2020 2018. 8. 24. 08:36

▣ 1997.8.9(토) 우리의 이상 가정은 하나님의 안식의 집. 중앙수련원.

- 음력 7월 7일 7시 7분 7초. 참아버님 77세. 7.8절 선포.

 

286-138 참사랑이 뭐냐 이거예요. 참사랑이 뭐라고 했어요? 하나님이 제일 기가 막히다는 사

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잊을 수 없는 일을 잊어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게 될 때 그 간부, 사탄이 자기 사랑하는 아내를 빼앗아 가고 아들딸을 다 멸망시켜 가지고 그 가정과 세계를 전부 다 파탄시킨 이 사실을 어떻게 잊어요?

 

잊을 수 없는 것을 잊어야 하는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사람이 누가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286-138 구원섭리 역사는 복귀 역사인데 복귀 역사는 탕감 원리를 통해서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완성은 영원히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준을 중심 삼은 역사가 얼마나 기가 막힌 거예요? 기가 막힌 것이지요.

 

그러니까 잊어버릴 수 없는 이 사탄의 아들딸을 전부 다 잊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잊어버릴 수 없는 것을 잊어야 하는 자리, 잊어야 할 것을 잊을 수 없는 자리에 서 있는 하나님의 괴로움이 얼마나 컸겠느냐 이거예요.

 

잊어버릴 수밖에 없는 것을 잊을 수 없는 자리에 서서 그것을 위해 얼마나 투입했겠느냐 이거예요. 투입할 수 없는 것을 투입했다는 것입니다.

 

투입해 놓고 뭘 하자는 것이냐? 사랑의 대상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해야 하는 하나님의 고독한 신세를 누가 알았어요? 여러분이 알았어요?

 

여러분은 1대를 중심 삼고 한 생애예요. 그것은 이 천지간의 구름 한 점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천지의 모든 전부가 생사지권을 넘어서 파괴의 일로로, 지옥행으로 파멸될 길을 가는데 간섭할 수 없고 손댈 수 없고 잊어버려야 할 것을 잊을 수 없는 자리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차 버려야 할 것인데 불구하고 다시 투입해 가지고 투입의 역사를 해 나온 것입니다.

 

거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에요. 그를 본연의 아담 해와보다 더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기가 차지요. 그거 알겠어요? 잊어버려야 할 것을 잊어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입장, 고독 단신의 그 입장을 누가 알아요? 재창조할 수 없는 것에 지금까지의 역사를 거쳐 오면서 수천만 년 동안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하나님의 신세를 누가 알았어요?

 

그렇게 한 많은 고비와 멍을 남긴 사람들, 사랑할 수 없는 이 사람들을 사랑해야 되는 하나님의 심정을 누가 알겠느냐 이거예요.

 

오늘날까지 그런 것을, 선생님이 그 전통을 알았기에 잊어버릴 수 없는 이것을 잊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원수들이 얼마나 많았었요? 그 원수의 자식들, 전부 다 방망이로 때려서 지옥으로 날려 버려야 할 이런 사람들을 자기 아들딸, 자기 아들딸의 피살까지, 그 생명의 선까지 투입해 살려 주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데는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하고 자기 아들딸을 희생시켜 가지고 동조해서 사랑해야 할 입장에 선 것이 참부모의 역사 노정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걸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눈물의 골짜기는 바닷물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메울 수 없는 골짜기라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골짜기가 남아 있는 역사라는 거예요.

 

높다면 한없이 높고 깊다면 한 없이 깊을 수 있는 사연들을 남겨서 메울 수 없고 올라갈 수 없는 한을 남긴 하나님의 마음이 평지의, 평화의 마음과 같이 되려니 안팎의 수난길을 갔던 우리의 참아버지, 하늘 부모와 참부모의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 모든 것을 메울 수 있는 것은 참사랑이 가는 길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잊을 수 없는 것을 잊어야 되고 투입할 수 없는 것을 투입해야 되고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는 그런 길을 가야 돼요. 첫 번째 죽고 두 번째 죽고 세 번째도 죽더라도 부활해 가지고 가야 되겠다는 역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