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6.14(일) 이스트가든. 어떻게 나라를 하나로 묶고, 축복을 세계화하느냐.
- 세계 지도자 회의.
294-160 박도희! 왔구나! 나오라구. 나, 박도희를 참 좋아해. 여러분에게 내가 뜸 뜨는 기구를 사라고 했는데 다 준비했어요? 준비 안 한 사람, 손들어 봐요. 어디 가든지 한 달 동안 뜸을 뜰 수 있는 材料는 保管돼 있겠지요?
* 너는 뜸 혜택받은 대왕마마 아니야? 이 사람이 아프리카에서 왕이 되겠다고 했다구요. "틀림없이 아프리카의 왕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구요. 그랬지? 물어보잖아? (예, 그랬습니다.) 이 녀석, 자신이 없어. 묻기 전에 "그렇고 말고요" 하면 내가 얼마나 좋겠어요!
* 왕 한번 되어 보라구. 여편네 정성이 왕 되고도 남겠더라구. 뜸 대왕마마입니다. 뜸 뜨는 데 얼마나 정성을 들였으면 내가 그 여자한테 반해 가지고 뜸을 많이 떴어요. 뜸을 내가 몇 장이나 떴어요? 100일 이상 떴어요. 내가 테스트하겠다는 것입니다. 교주로서 테스트 안 하고 하라고 했다가 죽든지 하면 "선생님이 뜸 뜨다가 죽었다" 해 가지고 별의별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놀음이 벌어집니다. 내가 하라는 대로 뜸 떠서 피해를 본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내가 내 몸을 알아요. 몸을 알기 때문에 그 영향이 어떤 건지 예민한 사람입니다. 조금만 바람 불어도 재치기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렇게 예민하기 때문에 영계도 통하고 갈 길을 아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했으니 그거 해 보라구요. 많이 사람을 살릴 것입니다.
* 선생님이 뜸 뜨라고 해서 뜸 뜨다 죽으면 좋은 천국 가겠어요 나쁜 천국 가겠어요? 장사 중에 그런 장사를 생각 안 하더라구요. 여러분이 뜸 떠 가지고 빨리 죽을 사람을 오래 살게 하면 그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여러분을 업고 천국 가려고 그럽니다. 뜸까지 가르쳐 줬으니 그 이상 복이 어디 있어요? 이중 장사입니다.
294-162 어디 갔나, 장충근, 네가 책임진 아프리카의 그 나라에서 뜸 떠 가지고 안 낫는 병이 없다고 그랬지? (예, 다 고쳤습니다.) 거짓말 아니지? (아닙니다.) 거짓말쟁이 같은데? (아닙니다. 다 고쳤습니다.)
여러분도 내 얼굴을 보고 나를 믿고 뜸 뜨라구요. 궁둥이가 아프면 궁둥이 뜸 뜨고 어디가 아프면 어디를 뜸 뜨고 아기를 못 낳으면 자궁에 뜸 뜨고. 뜸을 뜨라는 것입니다. 뜸 떠 본 사람, 손들어 봐요. 뜸 안 떠 본 사람, 손들어 봐요.
*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암 환자를 살려 줄 수 있는 게 내 눈에 보여요. 죽을 때까지 딴 약을 쓰지 말고 지져라 이거예요. 40도만 올라가게 되면 균이 죽게 돼 있어요. 뜸을 뜨면 43도 이상 올라갑니다. 내가 떠 보니까 숨이 차요. 열이 올라 가지고. 그렇게 계속하면 병균은 다 녹아나게 돼 있다구요. 해 봐요.
이 녀석(박도희)이 청평에 수련 간다고 해서 가만 보니까 수술했는데 오래 못 가겠다고 생각했어요. 뜸 뜨고 와 가지고 살아남았다고요. 왜 걱정해. 자기를 유명하게 만들어 주려고 그러는데 보기 싫은 얼굴 하지 말고 웃으면서 나오라구. 이 녀석아! 전두환 복사판 아니야? (쑥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까?) 뜸 뜨고 병이 나았다는 이이야기를 해. 쑥은 그만 두어. 쑥은 다 알아. (간증 좀 하지요.) 간증도 1분이면 다 하지요. 틀림없이 죽을 것인데 살아났는데 이랬기 때문에 살았다, 그거면 되는 거예요.
여기 다 믿지 않기 때문에 세뇌공작을 해야 됩니다. 믿지 않는 사람도 많지요? 그거 틀린 것입니다. 우리 누가가 있었어요. 사랑하던 누나입니다. 16살 때 시집갔다구요. 어머니가 많은 아들딸을 시집 장가보내려니 준비하기 위해서 김을 매고 그랬어요. 어머니가 대장 같았어요. 그러니 시간이 없으니 어머니 대신 누님이 나를 업어서 길렀습니다.
시집가려고 그때 두 살인가, 세 살 많은 妹夫라는 사람이 왔는데 "저놈의 자식을 어떻게 때려죽이나." 생각한 것입니다. 도적놈 같았다구요. 도적놈 아니에요? 누님 잡으러 온 도적놈인데 저걸 어떻게 처단하느냐 이거예요. 처단하면 문제가 크거든. 어머니 아버지, 동네가 환영하니 시집보내는 것을 반대할 수 없었어요.
승교를 타고 시집 가는데 동네에서 고개까지가 한 700미터 되는데 그 고개까지 울며 따라가던 것이 어머니 죽어 가지고 상여를 따라가는 딱 그 격입니다. 눈물을 줄줄 흘리고 "이제 누님 없으면 어떻게 살아." 한 거예요.
그래 시집간 것입니다. 북한 결혼식은 달라요. 반드시 시집에 갔다가 3개월 지나면 오게 돼 있다구요. "3개월 언제 가나" 하며 기다릴 때 얼마나 심각했는지 모른다구요.
매일 같이 산에 올라가면 저쪽까지 한 3킬로미터가 뻔한 벌판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산골짜기를 넘어가 가지고 정주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매일같이 3개월 전부터 기다리는 거예요.
* 그런 누님이 석 달이 지나서 왔는데 무슨 병인지 모르지만 아무리 병원을 가서 별의별 약을 써도 듣지를 않아요. 최후에 한방 처방에서 결정적인 것이 뭐냐? 뜸을 3천 장에서 4, 5천 장까지 뜨면 만병통치다 이거예요. 그렇게 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나를 뜸 떠 줄 사람이 있어요? 내가 그때 8살쯤 됐습니다. 40일 이내에 5천 장 가까이, 4천8백 장을 떴습니다. 그래, 그 뜸자리가 이렇게 크다구요.
* 폐병은 뜸 뜨면 백발백중입니다. 뜨거워 가지고 피가 터져 나오면 폐병이 낫게 되는 것입니다. 누님을 그렇게 해서 뜸을 떠 준 것입니다. 밤잠을 자지 않고 떠 줬다구요. 내가 살려 줬어요. 누님도 대단한 누님이지요. 우지직 우지직 돼지고기 지지듯이 소리가 나는 거예요. 누린내가 나는 것입니다.
뜸 뜨고 나니까 만병통치입니다. 아프던 누나가 그냥 일어나 가지고 내가 알 때까지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뜸이 그렇게 효능이 있다는 걸 알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