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머님

너는 뭐야? 따라지가 와서 책임도 못하면서 어머니가 되겠어?

true2020 2017. 11. 30. 14:02

▣ 1989.11.7(화) 홍순애 대모님 입전식. 파주원전.

* 열두 살짜리한테까지 "네가 우주의 어머니가 되고, 선생님이 아담이니까 조상이 될 테니, 너는 그 후보자가 된다" 하고 영계에서 다 가르쳐 준다구요


* 태양이 올라오게 되면 모든 만물의 순이 그리도 향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런 요사스런 환경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러한 환경을 거쳤어요.


* 어머니가 들어와 살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와서 "이 자리가 내 자리인데, 어디서…, 내 자리 내놔" 하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하는 여자 세상천지에 어디 있어요? 통일교회에서 내가 처음 봤다구요. "왜 내 자리인데 네가 …, 너는 나이가 어리고, 내가 정성을 너보다 많이 들이고, 하늘이 이렇게 다 가르쳐 주고 해서 선생님을 모시기 위해 옷도 장만해 놓고, 무엇무엇 다 해 놨는데, 너는 뭐야? 따라지가 와서 책임도 못하면서 어머니가 되겠어?" 하고, 세상적으로 생각한 거예요. 이 쌍 간나들!


* 선생님이 세상 사람 같았으면, 거기에 놀아나는 것입니다. 3대가 합해 가지고 별의별 짓 다하는 것입니다. 돈이 필요하면 돈도 가지고 오고, 집이 필요하면 집도 사준다고 하고, 그 여자의 요사스러운 바람에 내가 넘어갔으면 큰일날 뻔했어요. 통일교회는 다 없어지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음란단체니 문선생이 색마니 하는 소문이 다 났어요.


* 그래, 내가 色魔다! 色魔 아닌 걸 색마라 하면 색마가 되나요? 도토리를 가지고 밤이라고 하면 밤이 돼요? 심어 보라구요. 밤이 나오나 도토리가 나오나. 문선생이 심은 것이 도토리가 되나 밤알이 되나?


* 여자 떼거리가 와서 그러니 보따리 싸 가지고 당장 뛰쳐 나갈 수 있는 요사스러운 판국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가만히 있는데 "나는 선생님을 좋아하오" 이래 가지고…. 할머니까지 그러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머니가 마음이 편하겠어요, 안 편하겠어요? 임자네들 같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이놈의 남자!" 하며 칼로 복장을 찌르고 도망갈 것입니다. 그런 싸움을 한 것입니다.


* 사랑의 질서를 파괴시킨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누가 십자가를 져야 하느냐 하면, 어머니가 져야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 한 사람이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은 간단해요. 선생님의 말을 100% 믿고, 가정의 고개를 넘고, 종족의 고개를 넘고, 민족의 고개를 넘고, 국가의 고개를 넘고, 세계의 고개를 넘고, 하늘나라의 고개를 넘고,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않고는 이걸 수습할 수 없습니다. 아시겠어요? 그래 가지고 전우주의 8단계를 선생님이 다 헤쳐나온 것입니다. 


* 그 기간에 어머니는 몰라요. 모르고 따라가려니 기가 막혀요. 선생님은 훤히 알고 가지만, 어머니는 모르고 따라와야 돼요. 가르쳐 주고 가게 안 되어 있어요. 부모의 날이 그저 나온 게 아니에요. 자녀의 날이 그저 나오는 게 아니에요. 믿을 수 없는 자리…, 순응할 수 없는 자리, 여자라면 보통 이혼하자고 깃발 들고 나설 수 있는 자리에서…      

         

* 1945년부터, 해방될 때부터 7년 동안에 세계를 수습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40년을 지나 가지고,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세계를 수습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이는 1992년에 결판이 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공식이 그래요. 제아무리 큰소리 했댔자 안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