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2.15(목) 한남동. 고생의 철학과 삼권 복귀.
- 향토학교 간부 및 간사
199-070 KGB가 1987년도 11월까지 나를 죽이려고 했다는 것을 소련 정치국을 통해서 보고받고 그랬어요. 뉴저지의 菊村 사건! 문 총재가 공산세계를 망치는 원흉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문 총재를 제거하자고 해 가지고 합동 공세로 적군파 40명을 투입한 거예요. 그랬다가 전부 다 잡혔다구요. 그게 우연이 아닙니다. 하늘이 그렇게 한 거예요.
자기들은 선생님을 잡아죽이려고 해도 선생님은 잡히지도 않거니와 벌써 아는 것입니다. 기분이 나쁜 데는 안 가거든요. 그들이 잡힌 것도 역사지!
물건을 넣어서 들고 다니는 보따리, 쇼핑백 말이에요, 거기에 파이프 폭탄을 넣어 가지고···. 그것을 던지면 80미터까지 가요. 그것에 맞으면 12층 빌딩이 폭삭 내려앉는 거예요. 그런 위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것을 쇼핑백에다 열 몇 개를 담아 가지고 있었어요.
그것을 어떻게 알았느냐? 그 녀석의 수첩을 조사해 보니 우리 이스트가든의 전화번호도 있고 글로스터 (매사추세츠만(灣)에 면한다. 보스턴에서 북동쪽으로 48km 떨어진 지점.)의 전화번호도 있고 별 게 다 적혀 있어요. 글로스타에 왔다 간 기록도 있어요. 글로스터에 와서 우리의 철망을 다 끊어 놓은 거예요. 단체가 들어올 수 있게끔 행길가의 큰 나무와 바위가 있는 그 근처의 철망을 끊어 놓았더라구요.
CIA가 전부 조사한 결과를 알려 주면서 우리한테 경고를 하고 그랬어요. 문 총재 암살 계획을 하고 있으니까 주의하라고 말이에요. 이런 실정인데도 생명을 내놓고 돌아다니는 거예요.
그런 패들이 돌아간 거예요. 알고 보니까 문 총재가 공산당의 원수가 아니거든요. 공산당을 구해 주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가지고 돌아간 거예요. 1988년부터 돌아가기 시작한 거예요.
사탄은 끝까지 가서는 굴복하는 거예요. 떨어져 나가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죽는 자리에 간다고 절대 슬퍼하지 말라는 거예요. 진짜 애국자는 죽음으로 말미암아 결정되는 거예요. 충신은 생사지경을 넘게 될 때 결정되는 거예요. 살아 있을 때는 그런 것들이 결정 안 나는 거예요. 그러던 세계가 이렇게 1년 이내에 돌아갈 줄이야! 하나님의 프로그램이 무서운 거라구요. 고생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뜻을 품고 뜻길을 가는 노정에 있어서 배반하지 않고 정당한 자리에서 가는 사람은 망하지 않아요. 그 사람이 속해 있는 단체는 망하더라도 하늘은 그 사람만큼은 살려서 쓰시는 거예요. 변절자를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 무슨 변절자? 돈의 변절자가 아니에요. 사랑에 대한 변절자예요. 나라에 대한, 부모에 대한 변절자예요. 효자는 부모에 대해서 사랑을 중심 삼고 절개를 지키는 사람 아니에요? 충신도 마찬가지예요.
▶ 1991.10.23(수) 사랑의 상대자. 중앙수련원.
- 21일 수련 수련생.
221-114 공산당이 나를 때려죽이려 하고 암살하려고 1987년 고르바초프하고 김일성이하고 2월달에 소련에서 문 총재 제거운동을 의논해 가지고 25명 적군파를 미국에 파견해 가지고 CIA에 발각된 것입니다. 그게 아직까지 재판 중입니다.
아, 이런데 소련을 살려 주려고···. 고르바초프 그 원수를 가서 칼침을 정곡에 찔러도 시원치 않은데 그걸 살려 주겠다고 모스크바에 혼자 방문을 가? 거기에 얼마나 공산당이 많은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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