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은 의문의 의미를 갖는 경우와 의문의 의미를 갖지 않고 ‘얼마 되지 않는 수’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 몇’이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관형사는 뒷말과 띄어 쓴다는 원칙대로 뛰어 씁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람의 수가 몇 백 명이나 됩니까?’라고 구체적인 수를 묻는 경우에는 ‘몇 백’과 같이 띄어 적고,
* ‘얼마 되지 않는 수’의 의미로 쓰일 때에는 ‘몇백’과 같이 씁니다.
‘박람회에 온 사람들이 몇백 명 안 돼 적자를 보았다.’와 같이 ‘얼마 되지 않는 수’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몇백’과 같이 붙여 적습니다.
▣ 몇
▶ 수사
- 1 . (흔히 사람을 뜻하는 명사 뒤에 쓰여) 그리 많지 않은 얼마만큼의 수를 막연하게 이르는 말.
- 아이들 몇이 더 왔다.
- 이 문제는 너희들 몇의 문제가 아니다.
- 2 . (주로 의문문에 쓰여) 잘 모르는 수를 물을 때 쓰는 말.
- 1 . 뒤에 오는 말과 관련된, 그리 많지 않은 얼마만큼의 수를 막연하게 이르는 말.
- 친구 몇 명이 함께 어울려 지낸다.
- 귤 몇 개만 사 오너라.
- 몇 술 더 드시오.
- 몇 푼 안 되는 것입니다.
- 정원에 나무를 몇 그루 심었다.
- 몇 친구들만 남고 모두 돌아갔다.
- 그는 친구 몇 명에게 편지를 썼다.
- 2 . (흔히 의문문에 쓰여) 뒤에 오는 말과 관련된 수를 물을 때 쓰는 말.
- 오늘 집에 몇 사람이 찾아올까?
- 나이가 몇 살이냐?
지금 몇 시죠?
- 그와는 몇 촌이냐?
- 오늘 커피 몇 잔 마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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