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이저 의원 Donald MacKay Fraser
* 1924년 2월 20일~
* 미네소타 주 State of Minnesota 미니에폴리스Minneapolis.
* 1941년 미네소타 대학 입학, 대학의 수영 대표팀.
* 1942년 7월 해군 ROTC에 지원. 1944년 장교로 임관하여,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선에 참전. 1946년까지 레이더 담당 장교로 복무.
* 1946년 6월 제대 후, 메네소타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률 공부, 1948년에 법학 학사 학위 취득.
* 1954년 미네소타 주 의회 상원의원에 당선되어 8년간 의원활동.
* 1962년 미네소타 제5선거구에서 연방의회 하원의원에 선출, 1963년 1월 3일~1979년1월3일까지 95대~99대까지 미국 하원의원으로 일했다.
* 1974년~1976년 민주적 활동을 위한 미국인들 모임
* 1978년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헸으나, 예비 선거에서 봅 쇼트에게 밀려 후보가 되지 못했다.
* 1979년 미니애폴리스 시장에 선출되어 1980년1월1일~1993년12월31일 최장수 시장.
▶ 1978.10.28(토) 대구교회. 현실세계와 하나님의 뜻의 세계.
* 프레이저 의원만 해도 그래요. 이번에 레버런 문과 통일교회만 반대 안 했으면, 벌써 상원의원이 돼 가지고 대통령 꿈도 아주 넉넉히 가질 수 있는 사람이라구요. 아주 철옹성 같은 기반을 가지고 있다구요. 카터 대통령이 밀지, 먼데일 부통령이 밀지, 험프리 부통령 미망인이 밀지, 미네소타州의 모든 언론계가 밀지, 민주당 전체가 밀지, 100% 당선될 환경에 있었다구요. 그런데 그가 어떻게 졌느냐? 도깨비식으로 한다는 말 들었지요? 서구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졌다 이겁니다. 그러다 보니 저녁때는 이겼는데, 아침이 되니까 졌다는 거예요. 좌우지간 절대 이기게 되었는데, 깜박하는 순간에 졌다 이겁니다. 도깨비식으로 졌어요. 보라구요. 2,700표에 졌으니, 세상 천하가 그건 통일교회 반대해서 졌다는 걸 인정하는 겁니다. 어린애까지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이고, 내가 왜 통일교회 레버런 문을 미워했던가!" 이러면서 변소 앞에서 앉아서 후회하고, 오줌을 누면서도 "아이고, 2,700표로 진 것은 통일교 때문이다"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회개해야지요. 회개하라고 딱 치는 거예요.
* 우리 박보희 말이에요, 프레이저 하고 싸움할 때에 "야, 큰 일이다. 안 되면 큰 일이다" 했다구요. 그 속을 내가 잘 알지요. 영국에 있을 때, 워싱턴에서 선생님 있는 데로 보고를 하는데, 30분 후에 최종적인 결정이 난다고 했다가, 한 40분이 지나 전화를 걸어 가지고 보고를 하는데, 전화통을 들자마자 "만세" 하더라구요. 영국에 있는 선생님에게 전화를 하는데, 기분이 좋아서 "만세!, 만세!" 하는 거예요. 그러길래, "야, 이녀석아, 만세는 무슨 만세야? 진 사람은 불쌍한 거라구. 진 사람은 하늘이 쳐서 그런 것인데, 잘못하다간 망하는 거라고. 그러면 너희 후손이 프레이저 후손한테 원수가 되는 거야. 그러니 그를 불쌍하게 생각하라" 이렇게 얘기했던 생각이 난다구요. 알겠어요? 내가 하나님 작전을 그렇게 안다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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