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6.2.18(일) 뜻과 우리의 정성. 우루과이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276-140 선생님은 바다를 사랑합니다. 물을 사랑해요. 물이라는 것은 모든 생명의 근원입니다. 물이라는 것은 모든 걸 품고 소화시킨다는 거예요.
* 자르딘에 가게 된다면 말이에요, 미란다 강과 플라타 강이 있는데, 그 둘이 음양이라구요. 플라타는 맑은 물인데, 미란다는 흙탕물이에요. 어저께도 보니까 흙탕물이 얼마나, 세상으로 보면 도망가고 말이에요, 그럴 수 있겠는데도 불구하고, 그 소용돌이 물에 그 맑은 물이 서슴지 않고 휘돌아 가는 겁니다. 자기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흙탕물과 더불어 화해, 빛깔이 달라졌지만 흐르고 흘러, 시일이 가면 갈수록 다시 제 빛을 찾아 가지고 맑아질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과 참부모의 사상은 뭐냐 하면, 물과 같은 사상인데, 흙탕물에 들어가더라도, 그걸 품고 오래 정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힘을 갖고 있느냐 하면, 전부 다 자라나는 생명체의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있어요. 또 무슨 힘이 있느냐 하면, 저 땅끝의 몇 천 미터에도 숨어들 수 있는 그런 힘이 있다는 거예요. "인연을 갖지 않은 곳이 없다" 할 수 있는 그런 자세을 가진 것이 하나님의 소유권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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