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의 공조는 동상이몽에 지나지 (않은 / 않는?) 것이다."
-> 과거의 사실을 서술하는 경우에는 '-은'을 붙여 '지나지 않은'으로,
현재의 사실을 서술하는 경우에는 '-는'을 붙여 '지나지 않는'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나지 아니하다[못하다]'는 '바로 그것밖에 달리 되지 아니하다.'를 뜻하는 관용구입니다.
* 용례
그의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아니한다.
그는 자신이 사장인 것처럼 행동했지만 실상은 운전수에 지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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