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9.18(일) 전본부교회. 참되신 아버지와 자녀.
010-130 하나님은 우리를 말씀을 가지고 부르고 계시니 우리는 그 말씀대로 가야 합니다.
참다운 부모와 참다운 자녀가 상봉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이뇨? 참다운 말씀을 통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은 아버지의 말씀입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모르고서는 자식이 될 수 없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이 절대적이요, 참다운 말씀이라 할진대 똑같은 말씀을 천년만년 들어도 싫증이 안 납니다. 끝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말씀을 찾아 나가야 됩니다.
* 사랑하는 부모의 말씀은 영원한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를 초월합니다. 시대를 초월합니다. 주의를 초월합니다. 사상도 초월합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의 말씀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이 말씀은 낮에 들어도 밤에 보아도 낮에 보아도 여러분의 마음에 무한히 흘러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말씀을 찾아야 됩니다.
010-140 아버지의 말씀을 천년 동안 반복해 들어도 고기가 물을 먹는 것같이 마냥 맛이 있는 거예요.
같은 말씀이라도 슬플 때 들으면 위로가 되고 기쁠 때 들으면 축하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상태, 생활 감정이 다름에 따라, 거기에 해당하는 멋진 대상의 가치로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보편적으로 볼 때 진리의 말씀은 같은 내용을 120번 이상 들어도 싫지 않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체험해야 됩니다. 같은 말씀을 100번 이상 들어도 또 듣고 싶은 진리의 말씀을 가진 교회에 나가면, 여러분은 틀림없이 천국에 갑니다.
010-142 그런 인연을 거쳐야 비로소 타락의 한을 벗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고 타락의 한을 갖지 않으신 하나님의 심정이 우리에게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인연을 거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타락의 감정을 잊어버리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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