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 말씀 목회 뜻 개척

만일 이 책을 내가 썼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 걸려드는 것입니다.

true2020 2017. 3. 10. 17:00

▣ 1970.8.9(일) 부산 동명장 여관.  심정과 절대적 신앙.

- 전국 지구장 수양회.

 

033-101 여러분, 원리 책은 무서운 책입니다. 원리 책을 협회장이 썼다고 해서 경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만일 이 책을 내가 썼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 걸려드는 것입니다. 두말할 것도 없이 대번에 걸려 버린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보라는 거예요. 만일 잘 못 써 놨더라도 輕視하면 걸리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썼는지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經書는 절대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뻔히 틀린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썼느냐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체를 두고 볼 때 그렇게 쓰게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써야 할 다른 사정이 있었고 飛躍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가 모르는 것을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그러나 원리는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요즈음 얘기하지만 앞으로 선생님이 원리를 쓰게 되면 인간들이 몇 천년이 가도 알지 못할, 나만이 알고 있는 내용을 중심 삼고 몇 권 더 남겨놓고 싶습니다. 기도하면서 뼛골이 우러나도록 정성을 들여 써 가지고 남기고 싶습니다.

 

왜냐? 역사에 거룩한 후대를 남기고 정성 들이는 후대를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을 영원히 보관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이러한 見地에서 선생님이 앞으로 새로운 각도에서 원리 책을 쓰려고 합니다. 협회장이 쓴 원리책에 대해서 是正할 곳이 없잖아 있는 것을 내가 알지만 그가 精誠 들여 썼기 때문에 아무런 얘기를 안 했습니다. 

 

선생님이 지시한 대로 하지 않으면 그것이 영계에 가서는 참소 조건이 됩니다. 그래서 그가 영계에 가기 전에 내가 어머니와 최 선생하고 함께 하나하나 꼽아 가면서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선생님은 협회장에 대해서 3년 전부터 모든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 여러분들은 잘 모르지만 어떤 때는 협회장(유효원)이 앞으로 지나가는 것까지도 싫었습니다. 걸어가는 것까지 싫었거든요. 그것을 여러분이 잘 모를 것입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옛날에 선생님과 밤을 새워 가면서 눈물바다를 이루도록 울면서 기도하고 선생님이 변소에 가면 변소에까지 따라와서 기다리던 그 자세는 어디로 갔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