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1.3(일) 전본부교회. 해원성사.
038-159 사람이 원숭이와 같은 뼈다귀를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차원이 다릅니다. 영적인 존재인 사람은 영적 존재가 아닌 원숭이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근본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원숭이의 손과 발의 모양은 사람 것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많은 것이 사람과 닮았기 때문에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원숭이는 생각만 해도 기분 나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내가 원숭이 띠입니다. 그거 생각하면 내가 원숭이 띠로 잘못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내가 원숭이를 싫어한다구요.
인간과 원숭이를 해부학적으로 보면 48(47?) 가지가 틀립니다. 그런데 진화론에서는 이 원숭이가 비약적인 발전 즉 돌연변이에 의해서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논법은 그럴듯하지만 여기에는 전부 다 무신론자들의 마술적인 요인이 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 인간도 아기 때에는 네 발로 다닙니다. 그래서 원숭이는 형으로 보아서도 미완성권 내에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네 발로 다니지 않습니다. 사람은 두 발로 다닙니다. 그것은 벌써 원숭이보다는 입체적인 안전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사람은 하늘과 땅의 연락 기관입니다.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습니다.
* 사람만이 영계를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