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6.24(목) 전본부교회. 그리운 고향.
045-137 북한에서 내 정성을 다 퍼붓고 참다운 피땀을 흘려 가지고 하나님이 남기신 사람들을 수습하려 했지만 그들이 반대하고 뒤로 돌아서니, 이제는 남한 땅에 남아진 그들을 위해서 정성을 들여야 될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남한에서 그 길을 따라오는 데도 평탄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어디든지 가는 곳곳마다 魔事마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가 어느 동네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 동네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사람이 죽고 하는 일이 벌어진다구요.
그런 길을 거쳐 가지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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