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강론

십자가의 죽음이 필연적인 것처럼 기록되어 있는 성구

true2020 2016. 10. 25. 10:01

▣ 십자가의 죽음이 필연적인 것처럼 기록되어 있는 성구


ㄱ. 마16/23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1차 섭리 영육구원

2차 섭리 영적구원


* 마 16장 베드로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다(막 8:27-30; 눅 9:18-21)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3)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 또는 침례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4)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당신은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5)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6)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5)베드로는 곧 반석이란 뜻  6), 대문이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7)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 당신께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 십자가 도상을 향해 가려는 예수님 앞에 베드로가 나타나 "주여! 그리 마옵소서" 할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했습니다. 원수와같이 대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자기와 뜻을 염려하는 베드로에게 준 "최후의 선물"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왜 그랬겠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을 오늘 이와 같은 자리에서도, 천추에 남을 수 있는 제자로 만들려 하고 있고, 십자가를 넘어, 만민이 우러러 볼 수 있는 인격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여기에서 쓰러지고, 여기에서 후퇴하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제자입니까?  역사를 바라보고, 미래를 바라보는 예수님은 가슴이 떨리고, 신경이 폭발하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후의 그 길을 가면서, 입을 열어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였던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바라보고 가시는 예수님의 입에서, "사탄아!" 하는 말이 웬말입니까? 그것을 그를 그 자리에 머무르는 사람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이스라엘을 위하여, 세계 만민을 위하여, 후손들을 위하여, 천륜을 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셨는데, 그가 주기 위하여 가는 스승의 길을 막는 입장에 섰으니, 사탄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1963.10.16(수) 대구교회.  


ㄴ. 요19/30 "다 이루었다"

: 유대인들의 불신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아시게 된 후부터 예수님은 육적구원은 재림 후의 섭리로 미루시고, 영적 구원섭리의 기대만이라도 조성하시려고 십자가의 노정을 걸으셨다.

: 유대인들의 불신으로 인하여 제2차적인 구원섭리의 목적으로 세우셨던 십자가에 의한 영적 구원섭리기대를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이었다.  


* 요한복음 19장 영혼이 떠나가시다(마 27/45~56; 막 15/33~41; 눅 23/44~49)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ㄴ)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시 69:21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 참사랑의 자리에 가게 되면 "다 이루었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느냐? 하나님이 내 마음 속에 다 들어오는 것입니다. 1991.1.8(화) 도원빌딩. 세일여행사 창립6주년.


"다 이루었다" 할 수 있는 그 경지는 참된 사랑에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1988.5.11(수) 청주교회.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점령하게 될 때 마음은 "아, 내 뜻 다 이루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미남자가 세계적인 미녀를 사랑의 상대로 맞기 위해 노력하다가, 그 미녀를 맞았을 때, "다 이루었다"라고 말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결국 마음이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1971.1.8(금) 의정부교회.  


그것이 무엇을 중심한 말인가를 알아야 돼요. 원수를 사랑하고까지 넘어가야 할 십자가의 고개를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 없게 하는 그 벽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인데, 그거 하나는 "다 이루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가는 길에는 지옥이나 천당이나 막히는 담이 없게끔 되었다는 겁니다. "다 이루었다"면 올 필요가 없지요. 지상천국이 되어 가지고,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천국의 황족으로서 입성할 수 있게 다 되어 있어야 돼요. 지금 그렇게 다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다구요. 1991.11.24(일) 한남동. 초교파기독교협회 성녀회원 80여명 초청만찬.  


이놈의 원수들 대해서 복을 빌어 주었다는 거예요. 성인으로 와서, 구세주로 와서 할 수 있는 책임을 다 했다는 거예요. 죄인도 구원해 주어야 할 책임이 있으니 복을 빌어 주어야지요. 그렇게 된 거예요. 1963.1.6(일) 전본부교회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자리에서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 이루었다"고 한 것입니다. 완전히 주고, 완전히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완전히 주고, 완전히 받았으니 다음에 또 다시 요구할 때는 찾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록 혼자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는 자리에서도 세계를 위해 주고, 세계의 역사적인 인연을 거머쥐고, 하나님의 마음을 틀어 잡아 가지고, 하나님이 눈물 지을 수 있는 기준을 세워 놓고 갔기 때문에, 그는 죽어서도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었고, 무덤에서 부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1966.12.21(수) 전본부교회. 대학생원리연구회 수련 개회시.


여러분, 십자가 상에서 운명하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한 것은 무슨 말이에요? 영육을 중심삼은 사명을 하기 위해 왔지만, 기반없는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이루는 책임을 못했기 때문에, 십자가를 져서라도 영적 구원섭리의 터전을 남겨야 된다는 뜻을 안 입장에서, "영적 구원섭리의 출발의 기반을 닦기 위해서 내 모든 것을 바쳤다" 그래서 그 기반을 "다 이루었다"고 한 것입니다.  1974.12.9(월) 샌프란시스코 훼어몬트 호텔. 희망의 날 강연회.


그러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이 거짓말이 아니냐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그 말씀은 영육을 중심한 지상천국의 개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육을 중심한 터전을 만들어야 되지만, 그렇지 못해 둘 다 망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영적인 하늘나라의 문이라도 열기 위해서, 작전을 한 것이 십자가의 길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영적인 천국문을 열 수 있는 길을 출발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엇 때문에 다시 오시겠습니까? 그래서 여기에 하나님의 한이 맺혔다는 것입니다. 1971.1.16(토) 부산교회.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다 이루었다"라고 하셨습니다. 놀라우신 분이라는 거예요. 그 젊은 가슴에 뜻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죽음을 밟고 넘어 "다 이루었다! 다 이루었다!"라고 한 말은, 자기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정성과 노력을 다 했고, 투쟁과 인내와 극복의 최고의 한계선을 세우는 데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자신만만한 입장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볼 때, 훌륭하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1971.7.4(일)  전본부교회.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의 노정에서 "다 이루었다"하신 말씀은 십자가의 노정을 통해서, 이스라엘권을 중심삼고 소망의 출발을 하기를 바라는 "예수님의 소원이 시작되었다"는 말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1971.1.3(일) 전본부교회.


 예수께서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늘의 精兵으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을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다 이루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 정병으로서 해야 할 사명을 "다 이루었다"는 뜻으로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부족함이 없는 하늘 정병이 되신 예수님이셨기 때문에, 십자가에 돌아가신 이후에 하늘은 예수님을 부활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 이후, 예수님은 하늘에서, 성신은 땅에서 역사하시며 2천년 동안 사탄과 싸움을 해 오고 계신 것입니다. 1956.4.8(일) 전본부교회.

  


ㄷ.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 요한복음 3장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4)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어떤 사본에, 곧 하늘에 있는 인자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5)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또는 정죄


뱀을 든 것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민족이 불신함으로 뱀을 봄으로 말미암아 살아나던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갈 수 있는 상징적 역사가 전개된 거예요. 1994.12.18(일) 브라질


▣ 올바른 신앙을 갖기 위하여.

1) 기도에 의한 신령으로 하나님과 직접 영교해야 된다.

2) 성서를 바르게 읽음으로써, 眞理를 깨달아야 한다.


* 예수님은 죽음길을 가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던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예수님이 오셨던 근본 목적을 알지 못하고, 영적 구원이 예수님의 사명의 전부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살아서 뜻을 이루려고 오셨다가, 유대인들의 불신으로 원치 않는 죽음의 길을 가신 예수님의 억울하고도 비통한 심정을 풀어 드리고, 그의 뜻을 맞추어 드리는 신부가 지상에 생겨나기 전에, 예수님이 누구와 더불어 그 뜻을 이루시겠다고 재림하실 것인가!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18/8) 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비로 이러한 인간의 무지를 豫想하시고, 慨嘆하신 말씀이었다.    


* 눅 18장 과부와 재판장 비유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