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

오빠 생각

true2020 2016. 3. 23. 10:52

 

 

오빠 생각 / 최순애 작사 박태준 작곡 1925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오빠 말타고 서울가시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시와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명  (0) 2016.03.23
사랑해  (0) 2016.03.23
반달  (0) 2016.03.23
선녀와 나무꾼  (0) 2016.03.23
저 높은 곳을 향하여  (0)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