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

선녀와 나무꾼

true2020 2016. 3. 23. 10:17

♣ 선녀와 나무꾼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던 날
어느 골짜기 숲을 지나서 단둘이 처음 만났죠

 

하늘의 뜻이었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메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그러던 그 어느 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 높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저 멀리 떠나갔어요

 

선녀를 찾아 주세요 나무꾼의 그 얘기가
사랑을 잃은 이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 오네요

 

하늘의 뜻이었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메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그러던 그 어느 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 높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저 멀리 떠나갔어요

 

선녀를 찾아 주세요 나무꾼의 그 얘기가
사랑을 잃은 이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 오네요

사랑을 잃은 이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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