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종말 예정 구원

도대체 이 끝날이 어떻게 해서 생기게 되었느냐?

true2020 2015. 5. 13. 15:19

▣ 1973.10.23(화) 조지 워싱턴 대학 리스너 강당. 기독교의 장래.

069-118 기독교와 기독교인은 장래에 주님을 모시는 데 있어서 말세의 심판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지금까지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어느 때나 문제가 되어 왔고 신학적으로도 지금까지 문제가 되어 있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수백수십의 교파가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직행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밖에 없어야 되는 것인데 여러 갈래의 교파가 생겼다는 사실은 비참하다면 비참한 사실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끝날이 언제가 될 것이냐? 이러한 문제는 기독교에 있어서 과거 역사를 통해 가지고 문제가 되어 왔고 지금 이때에 있어서도 더더욱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끝날이 되면 주님이 오실 것으로 알고 있고 주님이 오게 되면 심판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심판은 천변지이가 벌어지는 것으로서 해와 달이 빛을 잃고 땅이 다 깨지는 그런 심판으로들 알고 있습니다. 본래 이 끝날이라는 말은 종교에서 나온 말입니다. 불교에서는 끝날을 말법시대라고 말하고 기독교에서는 말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 끝날이 어떻게 해서 생기게 되었느냐

 

도대체 이 끝날이 어떻게 해서 생기게 되었느냐 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우리는 좀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그 세계는 시작이자 영원이 아니면 안 될 것입니다. 한번 시작했으면 영원히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경륜한 그러한 세계 위에 끝날이 생겼다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이 설정하여서 갖다 준 것이 아닌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끝날이라는 것이 생겨났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악이 출발을 했습니다. 악이 출발하고, 선이 영속하지 못한 것이 끝날이 생기게 된 원인인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선한 에덴 동산에서 살았습니다. 만일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선은 시작하여 영원히 계속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출발하려던 선은 출발을 못하고 끝을 보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결국은 선이 끝을 보고 악이 출발을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 삼고 살아야 할 인간 앞에 계명을 범하게끔 하는 또 하나의 주인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당한 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자리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불신하는 자리에 섰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생긴 불신의 조상과 불신의 사랑과 불신의 말씀의 결과로 말미암아 사망이 이 땅 위에 침해하게 됐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불신의 주인으로 나타난 것이 사탄이요 불신의 주인의 대상이 된 것이 타락한 아담 해와이며 불신한 결과로 말미암아 멸망의 세계, 하나님과 관계없는 생명이 없는 세계가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 이사야서 46장 11절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세상에서 선의 출발을 못 보았던 것을 하나님은 그냥 그대로 둘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을 또다시 원상으로 회복해 가지고 어느 한 때에 선의 출발을 봐야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46장 11절을 보게 되면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고 했습니다.    

 

069-120 사탄을 중심 삼고 악이 출발했기 때문에 악의 사람이 나왔고 불신으로 말미암아 멸망이 생겼으니 반대로 하나님을 중심 삼고 절대로 믿는 사람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믿을 수 없는 자리에서 믿지 못했기 때문에 사탄 세계에 있어서 믿지 못할 자리에서 믿고 나오는 사람을 하나님은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에서는 전부가 반대입니다.

 

전부가 반대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고 빼내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세운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입장에서 출발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노아 할아버지를 보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아라랏 산에 방주를 지으라고 했습니다. 바닷가가 아니고 강가가 아니었어요. 아브라함도 그렇습니다. 100세에 만삭동이로 태어난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입장에서 역사하지 않았다구요.  

 

* 여러분, 요한복음 12장 31절을 보면 "이 세상 임금은 사탄"이라고 했습니다. 자, 여기에서 빼앗아 와야 합니다. 찾아오기 위해서는 빼앗아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계를 대신하여, 역사를 대신하여 개인적으로 절대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가정적으로 절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민족적으로 절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하나님을 절대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절대 믿을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필요로 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역사 노정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사를 중심 삼고 선민을 세워 그러한 기반을 넓혀 나왔습니다. 노아를 두고 보면 그는 개인적으로 절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은 가정적으로 절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요, 모세는 민족적으로 하나님을 절대 믿는 사람이요, 예수는 국가와 세계적으로 하나님을 절대 믿는 사람입니다.

 

끝날이 언제냐?

 

069-121 그러면 끝날이 언제냐? 어느 때가 끝날이냐? 악한 세계가 시작됐으니 하늘의 사람들이 다 나와 가지고 이것을 치고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선한 세계로 돌아갈 때입니다. 그럴 적마다 끝날의 현상은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다시 말하면 악한 세계에서 모든 악의 참소의 조건을 청산 짓고 악에 의해 더럽혀진 모든 것을 벗어나 선한 세계로 옮겨지는 때입니다.

 

 

이것이 개인적으로 옮겨질 때는 개인적인 끝날이요 가정적으로 옮겨질 때는 가정적인 끝날이요 종족적으로 옮겨질 때는 종족적인 끝날이요 민족적으로 옮겨질 때는 민족적인 끝날이요 국가적 세계적으로 옮겨질 때는 국가적 세계적 끝날이 된다는 것입니다.

 

역사 시대의 수많은 우리 조상들은 하나님이 뜻을 맞출 수 있게끔 맞추어 가지고 섭리해 주셨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실패, 언제나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세계를 대표해서 "이겼다"는 기준과 가적적으로 세계를 대표해서 "이겼다"는 기준과 민족과 국가 세계를 대표해서 "이겼다"는 기준을 한꺼번에 갖다 맞추어서, 사탄 앞에 다양한 권위로서 나타날 수 있는 그러한 하나의 세계적 대표자를 보내겠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메시아라는 분입니다. 

 

끝날이라는 것은 한 시대가 지나가고 새로운 시대가 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 이래 비로소 악한 세계를 완전히 청산하고 개인적으로 넘어서고 가정적으로 민족 국가적으로 넘어설 수 있을 때에 주님이 와야 되는 것입니다.

 

끝날이라는 것은 한 시대가 지나가고 새로운 시대가 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끝날이 됐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해와 달을 어둡게 하고 땅을 다 깨뜨려 버린다면 누구 때문에 깨뜨려 버리는 것이 돼요? 사탄 때문에 깨뜨리는 것이 되니 사탄 때문에 실패한 하나님이 돼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사탄으로 말미암아 땅이 더럽혀지고 지금까지 해와 달이 악한 사람을 비춰 준 것만 해도 분한데 그 뜻을 한번 이루어 보지도 못하고 깨뜨려 버리면 되겠어요? 

 

에덴에 있어서의 심판받을 수 있는 기준은 한 사람을 중심 삼고 그 사람이 말을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불신함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계가 되었기 때문에 이와 반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말씀을 세워야 됩니다. 믿으면 절대적으로 생명선으로 옮겨진다 이거예요.

 

그러면 끝날, 이제 앞으로 올 그 끝날은 한 번밖에 없는 것이냐? 끝날이 진정 한 번밖에 없는지 좀 알아보지요. 여러분, 시계가 "땡"하고 12시를 치게 되면 어젯날은 끝나고 오늘이 시작하는 겁니다. 여러분 중에 새로운 날을 맞는데 있어서 진정한 의미에서 "야, 요때가 아침이다" 이렇게 지적해 가지고 맞는 사람이 있어요? 진정한 의미에서 새로운 날은 맞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끝날의 끝 시간이, 끝이 없는 것이 아니라구요. 끝을 두고 보면 어젯날의 끝과 오늘의 새로운 출발을 분간하지 못하는 겁니다.

 

여러분, 이제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오는데 언제 가을이 지나가고 언제 겨울이 오는지 알아요? 일반 사람이 모르게 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에는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를 확실히 분별할 수 있는 목적관이 있는 것도 아니요 혹은 주관성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혼돈입니다. 混沌.

 

바른쪽으로 취해야 할 텐데 왼쪽으로 취한 것이 타락이라구요. 타락. 알고 그렇게 취했어요? 모르고 타락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은 혼돈의 때입니다. 혼돈의 때.  

 

069-123 그러면 언제가 끝날이라고 보느냐? 지금이 끝날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째서 그러냐? 성경에서 말하기를 끝날이 되게 되면 면양과 산양을 갈라 놓는다고 했습니다. 면양은 주인이 있는 양을 말하는 것이요 산양은 주인이 없는 양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공산주의는 좌익이라구요. 산양이라구요. 좌익이 산양이라구요. 왼쪽 양은 산양이라고 성경에서 말했습니다. 산양은 주인이 있어도 모르는 것입니다. 주인을 모른다구요. 그게 산양이라구요.

 

공산주의자들이 하나님을 알아요? 공산주의자들은 좌익입니다. 왼쪽이라구요. 그래도 민주세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압니다. 민주세계는 면양이라구요. 주인이 있다고 생각한다구요.

 

성경을 보게 되면 둘로 갈라진 것들을 볼 수 있는데, 끝날을 방불彷佛하게(거의 비슷하게, 무엇과 같이 느끼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또 끝날은 어떤 때냐 하면 밤인지 낮인지 이것이 옳은 것인지 저것이 옳은 것인지 분간을 못할 때입니다. 혼란이 돼 가지고 이것저것 분간을 못 할 때라는 것입니다.

 

* 역사는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심은 대로 결과가 나타날 때가 오거들랑 끝날이 온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