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머님

어머님의 특별한 3가지

true2020 2013. 10. 6. 17:09

1. 영감이 빠르다.

2. 선생님이 하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결심. 절대 순종과 목적을 중심 삼은 인내심.

3. 자기의 귀한 것을 100% 주려고 하는 성격.


1977.5.3(화) 부모님 성혼 18주년. 미국 

092-327 선생님과 어머님이 완전히 해방된 때가 1976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그런 의미에서 1977년 2월 23일 선생님의 생일을 기해서 새로운 차원의 시대가 열렸다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은 통일교회를 두고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선생님의 가는 길을 두고 하는 거예요. 선생님과 어머님의 가는 길을 두고 선포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어머니가 돈을 10불을 쓰더라도 선생님께 보고하고···. 마음대로 쓰는 것을 내가 허락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거기에 대한 자유도 줄 것입니다. 또 내가 전체 주체적인 입장이지만, 앞으로는 어머님에게 살림살이라든가 많은 것을 맡기려고 합니다.

 

어머니가 특별한 것이 뭐냐 하면, 영감이 빠릅니다. 벌써 척 사람을 대해서 "좋다" 하게 되면···. 또 그 사람도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걸 감별할 수 있는 천성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선생님이 하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결심하고 또 그 결심한 것을 언제든지 잃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그 수난길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목적에 대하는, 목적을 중심 삼은 인내심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님에게 내가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자기의 귀한 것을 자기 아들딸이 아닌, 여러분에게 서슴지 않고 100% 다 넘겨주려는 그 성격입니다. 그 성격은 하나님이 선물로 준 성격이라고 보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럴 거예요. 서양 사람들은 뭐, "아 레버런 문 부인은 옷도 굉장히 많을 것이고 뭐 보물도 굉장히 많을 것이다" 하겠지만 그렇지 않아요. 어머님은 자기 좋다 하는 것이 있으면 그걸 식구들에게 전부 나누어주려고 그런다구요. 사실은 엊그제도 나가야 되는데 입을 것이 없어 가지고···. 그런 때가 많다구요. 자기중심 삼고 자기만 좋았다 하는 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첫째는 뭐냐 하면 영감이 빠른 데 대해서 하늘에 감사하고 둘째는 뭐냐 하면 뜻에 대해 절대 순종하려는 것에 감사하고 셋째는 자기 것이 아니라 세계 것으로서 그냥 그대로 서슴지 않고···. 하나님이 염려하지 않을 수 있는 나, 도리어 자꾸 줘서 걱정할 만큼 천성적으로 타고났다는 것은 어머니로서의 성격을 갖춘 것입니다.

 

 

1988.4.7(목) 한남동 공관

175-063 어머니가 가야 할 길은 세계 복귀 노정이 다 끝날 때까지 절대복종을 해야 되는 겁니다.


* 어머니의 좋은 성품은 남 주기 좋아하는 거예요. 주는 데는 나쁜 걸 주려고 하지 않고 제일 좋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그게 훌륭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반지니 뭐니 다 없어지고 내가 기념물로 준 것도 다 없어졌어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누구 줬는지 그것까지도 다 잊어버린다구요.

 

요즈음처럼 계절이 바뀌게 되면 어떤 줄 알아요? 옷장을 열어 보면 옷이 없다구요. 다 나눠주고 말이지. chamois 새모아 (유럽, 아시아 산간 지방의 영양류) 코트 있던 것도 정대화 줬다구요. 언제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주었더구만.

 

협회장! 그 코트 현재 어머니가 입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거라구. 어머니가 입고 있는 것은 미국 교회 식구들이 사다 준 것이고 그건 내가 사다 준 거야! 그런데 대화가 떡 입고 있으니···. "그 옷 어떻게 입었어?" 하니까 "어머니가 주셨어요" 그래요. 줬다는데 내가 닦아 칠 수 있어요?

 

* 나도 그런 사람이라구요. 뭐, 좋은 게 있으면 전부 내가 쓰려고 하지 않습니다.  

 

▣ 1994.3.27(일) 하나님이 원하는 종교과 가정. 중앙수련원. 일본어.

- 일본여성특별수련.

 

259-072 어머님은 미인이고 훌륭한 여자라구요. 아이구, 자기 부인을 칭찬하는 남자는 바보다! 칠부, 팔부 인간이라고 한다구요.  그러나 머리가 좋습니다. 영적으로 빠르고 말이에요, 그 어머님도 선생님의 명령에 절대복종하지 않는다! 그 반대라구요. 그렇게 되면 큰일이라구요. 정말 나쁜 사람이 된다구요.

 

선생님이 없어지면 어디 있나 찾아다닌다구요. "어떤 어려운 일을 시켜도 좋으니 제발 옆에 붙어 있게 해 주세요. 제발, 제발!" 하는 거예요.

 

남자를 평가하려면 특별히 다른 누구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다구요. 어머님과 부인에게 물어보면 좋은지 나쁜지 금방 판단할 수 있다구요. 어머님을 보고 "선생님이 나쁜 사람이에요?" 하고 물어 보라구요. 어떻게 대답하는지 말이에요.

 

 

 

태어나면서 특별히 예민한 영적 직관력을 가지고 있다. 인물이나 사물을 대하는 통찰력이 대단히 정확하다. 그러므로. 어머님의 마음에 반영된 것은 언제나 진실이다.

 

선생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누가 뭐라 해도 뭐든지 하겠다는 것을 깊이 결의하고 있다. 그것이 어머님의 신념이기도 하다. 그러한 신앙과 신념이 있기에 그 고난의 세월에도 목적 달성을 위해 실로 믿기 어려울 정도의 인내력을 가지고 승리해 온 것이다. 어머님이 뜻에 대한 특별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 것을 깊이 감사하고 있다.

 

어머님은 선생님 이상으로 검소한 생활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참어머님의 검약 생활
"헌금봉투 다시 사용하라" "남은 음식 드심. 남은 것은 하나라도 버리지 마라""하나님 돈 좀 주시옵소서" 하는 눈물의 기도.

 

* 어느 날 과자와 사탕


아기님들에게 나눠주시지 않고, "찬장 제일 높은 곳에 감춰둬라" 아기님들에게 나누어 주시죠?  "울 때 주어서 달래야지"저녁에 글을 모르는 언니를 가르치고 있는데 과자를 주심.

 

* 아버님의 건강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