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 재림

교회 교회마다 십자가를 걸어 놓은 것을 보면 선생님의 마음속에는 불이 납니다. 원통하고 원통한 십자가이기에 그런 것입니다.

true2020 2013. 7. 31. 11:34

▣ 1964.10.3(토) 또 가야 할 복귀의 길. 대구교회.

- 전국 순회.

 

154-266 예수가 죽으러 왔어요? 기도해 보라구요, 그런가. 내가 영계를 통하고 영계와 하나님 앞에 담판 기도해 가지고 알아봐도 그렇지 않더라구요. 오늘날 통일교회는 전 세계 교회 앞에 폭탄선언을 하는 거예요. 교회 교회마다 십자가를 달고 있는 것을 볼 때 내가 불이 나는 거예요. 십자가는 원통한 십자가예요. 원통한 십자가.

 

* 하나님은 어찌하여 비참하게 죽여 가지고 구주를 만들어요? 살려 가지고 군왕으로 만들려고 했다구요. 군왕으로. 구주 과정을 이루고 다 지내 가지고 군왕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나라의 왕을 만들려고 한 거예요. 만왕의 왕을.

 

오늘날 우리 세계에 널려 있는 성도들은 구주가 필요 없어요. 군왕이 필요해요. 만왕의 왕이라 했지요? 그분이 필요하다는 말이에요. 그분이.

 

그러므로 그 왕권 밑에 사는 백성들은 그 나라의 치리를 받으니 그 나라의 치리를 받는 사람은 하늘나라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니 그 사람들은 사망 세계와 관계없는 거예요. 분하고 원통한 거예요. 여기서 말한 예수님도 뭘 생각했느냐 하면 군왕을 생각한 거예요. 12사도가 뭘 했던고? 베드로 야고보가 뭘 했던고? 

 

예수가 최후에 운명할 시간에 오른편 강도가 웬 말이냐, 왼편 강도가 웬 말이냐? 어찌하여 집어치우고 사도들이 오른편 강도를 몰아내고 십자가에 못 달렸고 왼편 강도의 자리에 못 달렸느냐? 원통한 일입니다. 원통한 일이에요.

 

너와 나와 낙원에 들어가는데 선봉장을 할 자가 누구냐? 강도, 오른편 강도예요. 사도들이 이것을 못 했어요. 뭐 사도들이라면 무서울 게 있어요? 내가 영계에 들어가서 베드로부터 만나 가지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꼼짝달싹 못 하더라구요. 

 

만민의 구세주, 만왕의 왕, 만주의 주요, 만 인류의 조상으로 오신 그 조상을 죽음의 자리에 그렇게 홀로 보내다니, 같이 죽지. 그랬다면 예수의 부활과 더불어 제자들도 부활 안 했겠어요? 사도들이 부활하고 제자들이 부활했다면 오늘날 기독교는 피 흘리는 종교가 안 됐다 이거예요.   

 

    

▣ 1965.12.7(화) 다시 가야 할 복귀의 길. 강원 춘성교회 헌당식. 

015-333 예수님이 자신해서 죽었어요? 온 이스라엘인이 죽였습니다. 예수는 피살당한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 하는 기도를 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지상에 천국을 완성하기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는데도 불구하고 인간들이 그를 믿지 않으니 예수님은 할 수 없이 죽음의 길을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당신이 나를 세우신 그 본연의 목적은 천국을 완성시키는 것인데 이제 이것을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이를 위해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니 이미 시세는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변화산상에 올라가 기도할 때 모세와 엘리야는 이에 예수님이 별세하실 것을 예고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이미 사태는 틀렸다, 하나님의 뜻으로 결정된 것이니 할 수 없이 십자가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다."고 자신의 죽음을 작정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으러 왔어요? 기도해 보십시오, 그런가 안 그런가. 내가 영계를 통하고 하나님 앞에 담판 기도를 해서 안 사실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는 현세의 기독교 앞에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교회 교회마다 십자가를 걸어 놓은 것을 보면 선생님의 마음속에는 불이 납니다. 원통하고 원통한 십자가이기에 그런 것입니다.

 

예수님이 만일 죽지 않고 살았더라면 예수님이 구주가 못 되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예수님을 비참하게 죽여 가지고 구주로 만들겠습니까? 살아 있을 때 군왕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구주의 과정을 다 지내 가지고 만왕의 왕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계에 널려있는 성도들은 구주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군왕이 필요합니다. 즉 만왕의 왕이 필요합니다.. 

 

이 세계가 하나님 주권 밑에서 하늘나라의 치리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 분하고 원통한 일입니다. 여기에서 말하고 있는 이 사람도 그것을 생각하면 분하고 원통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망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최후의 운명 시간에 오른편 강도가 웬 말입니까? 왼편 강도가 웬 말입니까? 왜 사도들이 오른편 강도처럼, 왼편 강도처럼 십자가에 못 달렸느냐, 원통 중의 원통한 일입니다. 

 

낙원의 선봉자는 누구입니까? 오른편 강도입니다. 사도들이 아닙니다. 내가 사도들을 우습게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선생님이 베드로를 만나서 물어보니 꼼짝달싹 못한다는 것입니다.  

 

만민의 구세주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요, 만 인류의 조상으로 오신 그 예수님을 죽음의 자리로 홀로 보내다니···. 같이 죽어야지. 그랬다면 예수님의 부활과 더불어 제자들도 부활했을 것입니다. 만일 사도들이 부활했다면 기독교는 피 흘리는 종교가 안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영적 구원만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본래 사명은 영육 아울러 구원하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완결 짓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와야 합니다. 그래서 재림이라는 명사는 억울하고 분한 명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세가 다가옴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천국이념을 품고 당신이 소원하셨던 그 본래의 천국권을 이루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상에 끝날이 찾아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소원이 무엇이뇨? 이 땅에 천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복귀된 천국이 어디 있느뇨?" 하며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 민족이 이 천국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왔다 간 이후 이스라엘 민족은 지지리 고생을 했고, 2차 대전 중에는 히틀러에게 6백만 명이 학살을 당했습니다. 그런 일이 왜 벌어졌느냐? 예수님을 죽인 죄 때문인 것입니다. 

 

015-335 예수님은 어떠한 분이냐? 인류의 참부모요, 인류의 참조상으로 오신 분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죽인 것은 자기 부모를 죽인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죄악 된 부모를 죽였어도 목을 잘라야 할 텐데 천륜을 대표하고 역사를 대표하고 인류의 소망을 대표하여 오셨던 참부모를 잡아 죽였으니 하늘의 법도에 걸리지 않을 자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