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true2020 2013. 5. 15. 17:48

* 이방인: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 유대 인이 선민의식에서 그들 이외의 여러 민족을 앝잡아 이르던 말.


* 선민: 하나님이 거룩한 백성으로 택한 민족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를 이르는 말.

 

▣ 창32장  야곱이 브니엘에서 씨름을 하다    압복 나루 (씨름꾼을 의미)

13    야곱이 거기서 밤을 지내고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14    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15    젖 나는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16    그것을 각각 떼로 나누어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의 종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거리를 두게 하라 하고

17    그가 또 앞선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누구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의 것은 누구의 것이냐 하거든

18    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19    그 둘째와 셋째와 각 떼를 따라가는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말하고

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21    그 예물은 그에 앞서 보내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 하나님과 겨루어 이김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 하나님의 얼굴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32    그 사람이 야곱의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 브니엘; 팔레스타인 동쪽에 있는 성읍. 얍복 강 상류와 숙곳의 동쪽에 위치한다.

※ 루터는 하나님과 야곱이 씨름한 사건을 구약 성경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사건 중의 하나라고 시인했다. (오픈성경51P)


▣ 1967.6.11(일) 성신. 전본부교회
나는 이번 세계 순회시 시리아, 이스라엘, 요르단을 중심삼고 중동 일대를 유심히 다녀 보았는데. 그것은 그들의 배후에 있는 영인들이 어떻게 움직였나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또 새로 들어온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그들의 수용지, 야영지라고도 할 수 있는 수용지가 있습니다. 이 민족은 복고사상과 더불어 주권을 복귀하자는 복고사상을 가지고, 옛날에 아브라함이 축복받은 땅에 다시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이스라엘 민족에게서 그 사상을 뺄 수 없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들의 선민사상은 그들이 어떤 환경에 몰림을 받더라도 철두철미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어디에 가더라도 외국사람들과는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자기 민족들끼리만 결혼을 합니다.

* 그러나 선민이었던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님이 왔다 가신 이후 2000년 동안 유리고객하는 민족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들은 어디에 가든지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머리가 좋고, 상술이 참으로 뛰어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최고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비상한 방법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때에는 최고로 심각한 자리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이 생활하는 것을 보면, 언제나 심각한 자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 그렇지만 그들은 서로 단결하여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근 2천년 동안을 나라 없는 민족으로, 쫓김받는 민족으로 내려오면서도, 자기 민족끼리 잘 단결하였기에 아직까지 그 사상과 민족성을 잃지 않고 남아진 것입니다.

유대인 중에 세계적인 학자와 인물이 많습니다. 또 뉴욕에서도 경제권의 4분의 3을 이들 유대인이 갖고 있습니다. 유대계 사람은 불과 4분의 1밖에 안 되는데, 경제권을 4분의 3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대민족이 언제나 바란 것은 무엇이냐?  유대민족의 사상이 무엇이냐? 그들은 언제나 자기 조국을 생각하고, 꿈을 잃지 않았습니다. 敬天思想, 選民思想, 祖國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들의 가슴에서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1971.2.11(목) 참된 사람들. 마포교회. 서울 9개 지구 야간 순회 때, 첫 방문지.

여러분, 유대인들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민족은 무서운 민족입니다. 2천년 동안이나 그 민족은 세계에 사방으로 훝어졌습니다. 그러니 자기 나라라는 것을 생각이나 할 수 있었겠어요?


나라도 없고, 민족도 없지만, 나라를 잃어버린 개인이요, 민족을 잃어버린 개인이지만, 그 개인이 민족을 대신할 수 있고, 나라를 대신할 수 있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사상이냐? 자기들이 선민이라고 하는 사상입니다. 이게 무서운 사상이라는 거예요.


* "이스라엘 민족은 선민이다! 이 우주에 절대적인 신이 있는데, 이 절대적인 신이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있다. 이러한 시련과 고통을 주는 것은 우리를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시련시켜 가지고, 역사적인 최후의 주인이 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무서운 사상인 것입니다.   




1966.12.11(일) 7년 노정이 왜필요한가. 전본부교회.

예수님의 한을 해원해 드려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책임을 못했고, 유대교단이 책임을 못했고, 거기에 속한 족장, 사도들이 책임을 못했고, 세 제자마저 책임을 못했습니다. 또한 이 땅 위에서 신부인 한 어머니를 모셔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가슴에 한이 사무친 것입니다.


* 원수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 한이 아닙니다. 찾아야 할 이스라엘 민족에게 핍박받은 것이 한이요, 사랑하는 세 제자를 비롯한 열두 제자에게 배척받은 것이 한입니다.


* 그러나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에, 악당의 괴수인 우편 강도가 예수님을 인정했기 때문에, 기독교는 이스라엘 민족을 떠나, 이방인의 종교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이 이방 민족을 통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강도 한 사람이 얼마나 큰 공헌을 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