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身 善惡 행 불행

선을 세우는 길. ▣ 1964.3.24(화) 대전교회.

true2020 2012. 11. 19. 13:36

▣ 1964.3.24(화) 선을 세우는 길. 대전교회.

013-238 악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망한다. 그러나 보기에는 초라해도 그가 참다운 선을 찾아나가면 망하지 않는다. 역사가 선을 찾아나가는 한 망하지 않는 것이다. 

 

* 선은 역사와 시대와 체제를 초월한다. 

 

2천 년 전 예수님을 그 시대의 사람들은 악한 사람으로 보았으나 예수님은 선을 대변하기 위하여 생명과 온갖 노력을 다 기울였기 때문에 그의 주장은 그가 죽은 뒤에도 남아지게 된 것이다. 

 

선은 망한 것 같으나 망한 것이 아니다. 한 시대가 지나면 다시 싹이 트고 열매를 맺는다. 그래서 세계적인 터전이 되는 것이다. 

 

* 참다운 선은 시종여일하여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는다. 악을 위해 출발하지 않으며 망하는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 

 

세계는 하나의 선의 목적지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악하고 중도에 그침으로 인간만으로는 선을 세워 나갈 수 없다. 

 

어느 종교나 다 역사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이것은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선의 목적 세계가 출현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악의 역사가 끝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비참상은 선과 악이 투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높은 선의 입장에 한 사람을 세워 그분을 위주로 하여 세상을 수습해 나가신다. 

 

선은 인간만으로는 세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이 될 수 있는 절대의 선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시다. 

 

국가가 망하는 것은 천심과 배치되었기 때문이다. 천심과 양심이 동행하면 살고 그렇지 못하면 망한다. 

 

* 종교를 배반한 국가는 결국 쓰러졌다. 

 

* 선한 사람이 억울함을 당하면 다른 사람이 들고일어난다. 이것이 혁명이요 심판이다. 

 

선생님의 생활철학은 맞고 빼앗아 오는 것이다. 이 세계에서 또 이 나라에서 맞는 무리가 나와야 한다. 악이 맞는 것은 당연하지만 선은 맞고 살아남기만 하면 된다. 

 

* 내가 맞아서 3천만이 복을 받는다면 기꺼이 맞겠다고 할 수 있어야 된다. 

 

* 선이 악 같고 악이 선 같은 이 시대를 밟고 넘어가야 한다. 

 

* 가야 할 곳을 향하여 묵묵히 가는 자세, 환경이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더욱 늠름한 자세를 갖추지 못한다면 선이 망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세울 수 없다. 

 

복을 받기 위해서는 욕을 달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 

 

* 통일교회는 선하다. 그러기에 맞아야 한다. 

 

나는 호소한다. 민족과 세계를 위하여 핍박받으라고. 민족적 세계적인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죽지만 말고 살아남으라. 

 

하나님은 참과 거짓을 구별하기 위하여 역경으로 몰아넣어 치는 것이다. 

 

* 탄식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고 지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