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따로 물 따로 - 이상문

true2020 2010. 12. 31. 18:09

이상문 - 1939년 경북 상주 함창 생

 

음양 식사법

만병의 근원은 물을 많이 먹는 데서부터 기인한다.

물은 밤 시간에 마시라. 液

양기운 시간은 밤 12시부터 낮 12시까지, 음기운 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2시.

양의 시간인 낮에는 일체의 물도 마시지 말고 목욕도 말고, 그것도 저녁 식사 2시간 후 마음껏 물을 마시도록 한다. 

 

오전 중의 손의 기 흐름 - 남자는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흐르고, 여자는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흐른다.

오전 중의 다리의 기 흐름 - 남자는 오른쪽 다리에서 시작 해 왼쪽 다리에서 끝나며, 여자는 왼쪽 다리에서 시작해 오른쪽 다리에서 끝난다.

 

공기가 양이라면 음식은 음이다.

속을 텅텅 비우면 공기가 충만하게 되고 공기가 충만하면 양이 강해지는 법이다. 그래서 점심을 걸러 낮에 속을 비워두는 것이다.

飮은 음이고 食은 양이다.

 

나무 한 구루를 키우는 데도 물을 주는 시기가 따로 있다. 아무 때나 물을 주면 뿌리가 썩고 만다.

 

쌀 자체의 기운은 음이 그 바탕을 이루고 있다. 반면 밀은 겨울의 차가운 기운을 흡수하고 자라면서도 그 성질은 양의 기운을 바탕으로 한다.

 

하루 두 끼 밀가루 빵에 그 밖의 곡물을 저울에 달아 일정 양을 먹이고 낮에는 물을 못 마시게 하면서 미지근한 물로 갈증을 없애 준 것뿐이다.   

 

고기와 당분 그리고 찬 음식은 건강하지 않은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음의 성분인 야채를 먹더라도 불에 살짝 데쳐서 냉기를 없앤 다음에 먹는다. 과일 또한 후식으로 약간 먹는다든지 될 수 있으면 먹지 말아야 한다.

 

공복에는 절대 물을 마시지 말라.

찬 음식을 먹지 말라.

밥상에서 국과 찌개를 없애라.

 

물 따로 밥 따로

강한 침샘의 작용으로 소화력이 향상된다.

위액의 분비가 촉진돼 섭취한 음식의 영양분이 완전히 흡수 소화된다.

저절로 과식하는 일이 없어진다. 설령 과식한다 해도 위액이 강하게 작용하므로 소화불량이나 체증으로 고생하지 않게 된다.

호흡이 자연적으로 깊어진다.

몸 안의 치유력이 강해진다. 어떤 질병도 5일-15일 안에 치유가 가능하다.

 

 

아침은 6시에서 8시 사이에 먹는다.

식사 중에 국이나 물은 절대 마시지 않는다.

수분이 함유된 가벼운 음식(우유, 계란 등)도 먹어서는 안 된다.

 

저녁 식사는 오후 5시에서 7일 사이에 먹는다.

미지근한 물은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다음 밤 10시 사이에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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