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4.9.17(화) 뉴욕 월 돌프아스토리아 호텔. 위하여 존재한다. - 희망의 날 뉴욕 뱅퀴트. 073-187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좋아한다고 나는 보고 있습니다. 내가 뉴욕에 와 가지고 러시아워 되는 5시를 넘어 가지고 어떤 한때에 쭉- 오고 가는 사람을 보았더니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서 마음으로 "아, 뉴욕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요. (박수) 감사합니다. 그런 다음에 한 달을 지내고 두 달을 지내고 쭉 지내다 보니 왜 고개룰 숙이고 다니는가를 알았습니다. 여기 뉴욕에는 마천루가 많아 가지고 고개를 들고 구경하면서 다니다가는 눈이 햇빛에 비쳐 부셔서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등을 밟기가 일쑤이기 때문에 그러한 수치스러운 잘못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