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님 자서전

행복은 항상 우리를 기다립니다.

true2020 2022. 10. 23. 10:27

▣ 세상 모든 물건은 하늘에서 빌린 것입니다. 자서전 370

 

* 나는 평생을 열심히 일해 왔지만 내 이름으로 된 집 한 채 없는 사람입니다. 내 아내의 이름이나 자식들의 이름으로 돌려놓은 재산도 없습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감도장 하나 없습니다.

 

* 나는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일을 하지 않습니다. 돈은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인류를 위해, 가난으로 죽어가는 이웃을 위해 사용되지 않는 돈은 한낱 종이 조각에 불과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은 세계를 사랑하고 세계를 위해 일하는 데 쓰여야 마땅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가지고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입니다물질의 풍요豊饒가 행복한 삶의 條件은 아닙니다. 잘산다는 말이 어쩌다 물질적인 풍요를 이르는 말이 되어 버렸는지 슬픈 일입니다. 잘산다는 것은 의미 있는 삶을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 나는 매일같이 목욕하는 것도 찬성하지 않습니다. 목욕은 사흘에 한 번이면 족합니다.

 

* 호텔에 가면 욕실에 널린 수건 중에서 가장 작은 것 한 장만 쓰고 나옵니다. 소변은 3번 본 후에야 화장실의 물을 내리고 화장지는 한 장을 3번으로 접어서 씁니다.

 

* 밥 먹는 것도 그렇습니다. 나는 평생 반찬 3가지 이상을 놓고 먹지 않습니다. 내 앞에 진수성찬이 차려지고 오만 가지의 디저트가 놓여 있어도 손이 가지 않습니다. 밥도 수북이 담아 먹지 않습니다. 밥그릇의 5분의 3 정도만 담기면 알맞습니다. 

 

* 내가 한국에서 제일 즐겨 신는 구두는 대형 할인점에서 4만 9천 원에 산 것입니다. 

 

* 미국에서 내가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은 맥도널드입니다. 

 

* "돈을 아껴 쓰고 무엇이든 절약하라" 해마다 우리 식구들에게 강조하는 말입니다. 아이스크림이니 음료수 같은 것도 사 먹지 말고 물을 마시라고 합니다. 그렇게 아끼고 모아서 저 혼자 부자 돼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인류를 살리기 위해 아끼라는 것입니다.

 

* 어차피 세상을 떠날 때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모두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무얼 그렇게 움켜쥐려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나는 평생 벌어 들인 것들을 다 내놓고 홀가분하게 이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금은보화가 지천으로 널렸는데 지상에서 무얼 더 가져가겠습니까? 우리가 사는 世上보다 더 좋은 世上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지상의 것들에 연연할 이유가 없습니다.   

 

행복은 항상 우리를 기다립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행복을 찾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欲心이 앞길을 妨害하기 때문입니다. 욕심에 어두운 눈은 앞을 보지 못합니다. 

 

나는 지금도 흥남감옥에서 생활하던 것을 잊지 않습니다. 아무리 비천한 곳도 흥남감옥보다 편하고 풍요롭습니다.

 

* 모든 물건은 공적인 것이며 하늘의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관리인일 뿐입니다.   

 

 

▣ 행복은 위하는 삶에 있습니다. 자서전 375

 

* 자식은 부모의 피와 살을 받아 태어납니다. 부모가 없으면 자식이 없습니다.

 

* 세상에 자기 하나만을 위해 탄생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서로를 위해 탄생했습니다. 나는 너를 위해 있고 너는 나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자기만을 위해 사는 이기적인 삶처럼 어리석은 삶은 없습니다.

 

* 이기적인 삶은 자기를 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자기를 破壞하는 삶입니다.

 

* 개인은 가정을 위하여, 가정은 씨족, 씨족은 민족을, 민족은 국가, 세계를 위하여, 세계는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낮 12시처럼 그림자 없는 삶을 살아라. 그림자가 없는 삶이란 곧 양심에 꺼릴 것이 없는 삶입니다. 

 

*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살아라".  인간이 흘리는 피와 땀과 눈물을 거짓이 없습니다. 모두 진실입니다. 그렇지만 나를 위해 흘리는 피와 땀과 눈물은 무의미합니다. 피와 땀과 눈물은 남을 위해 흘려야 합니다. 

 

* one Family Under God입니다. 하나님은 한분이시고 인류는 한 형제입니다. 

 

행복은 반드시 상대적인 관계에서만이 성립됩니다. 

 

내가 어떤 상대를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삶의 기준을 바꾸는 대단한 일입니다. 내 삶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한 것이라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길을 가야 합니다.

 

*  행복은 남을 위해 사는 삶에 있습니다.

 

아무리 작고 하찮은 일이라도 상대를 위해, 남을 위해 일할 때 행복을 느낍니다. 행복은 위하는 삶을 살 때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신명기 10장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 욥기 21장

25    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으므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도다

 

 

▣ 말씀.

 

1. 滿足하는 삶.

선한 자신이 불행한 자리에 섰다면 그것은 내가 만민을 살리기 위해 짐을 진 것으로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이 이런 짐을 지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당한 도리이다. 이렇게 하나님과 더불어 생활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소화시켜 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대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과 함께 시작되는 것이요, 하나님과 함께 끝을 맺는 것이다.

 

2. 나는 살아 있다.

 

3. 인간의 최고의 행복은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는 것입니다.

불행을 불행으로 소화해서는 안 된다. 불행한 처지에 부딪쳤을 때 나 혼자 그것을 해결 지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소화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4. 惡과 싸워 勝利하지 않으면 幸福은 있을 수 없습니다.

 

5. 슬픔도 같이하고 기쁨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자는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분은 부모입니다. 하늘은 그런 분입니다.

 

6. 어떠한 사람이든지 目的 없이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不幸한 사람이다.

 

7. 罪가 있는 곳에는 행복이 있을 수 없습니다. 죄가 있는 곳에는 苦痛이 따르고 고통스러운 사정에 부딪치게 됨으로 말미암아 破壞로 끝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8. 마음을 중심하고 자기의 몸을 하나로 만들지 못하는 사람이면 그는 불행한 사람인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9.  행복한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냐? 받을 것이 없어도 줄 것이 있는 사람이다.

주는 데는 자기의 제일 귀한 것을 서슴지 않고 줄 수 있어야 하며 어떠한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이 인간 본연의 마음이다.

 

10. 사탄들이 있는데 어찌 불행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쓰러져도 하나님을 붙들고 쓰러져야 한다. 이것이 신앙자의 생활이다. 

불행의 왕자가 되더라도 불행이라는 명사에 깔려서 쓰러져서는 안 된다.

오히려 불행의 명사를 깔고 하늘을 붙들고 쓰러져야만 천적인 뜻이 이루어진다.

 

11. 메시아가 갖고 오는 것은 좋은 것, 기쁜 것, 행복한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슬픈 것, 나쁜 것, 불행한 것만이 있다. 좋은 것, 기쁜 것, 행복한 것, 감사하는 것, 만족하는 것은 하늘의 것이고 나쁜 것, 슬픈 것, 불행한 것, 불평불만하는 것은 사탄의 것이다. 사탄은 불행의 주인공이요, 불만의 왕자요, 불평의 대표자요, 나쁜 것의 주인이요, 슬픈 것의 주인이다.

 

12. 행복하다는 것은 부러운 것이 없어야 한다. 사랑도 부러운 게 없어야 한다. 부러운 것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7수가 완성수라는 것이다. 여기서 완성이란 사랑을 두고 말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13. 사람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하면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가질 때 오는 것이다. 더군다나 자신의 과거를 알아주고 현실을 알아주고 나아가서 자신의 미래까지 알아주는 어떤 친구나 어떠한 동지 또는 스승을 가졌다 할진대 그는 행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