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머님

시기하는 여자들이 자신해서 자연 굴복하여 무릎을 꿇고 일국을 넘어서 천하 만국을 넘은 우리 어머니라고 하늘 앞에 축수를 드리고 과거의 죄를 사해 달라고 회개할 수 있는 운동이 벌어져..

true2020 2022. 8. 5. 15:29

▣ 1987.5.1(금) 남북통일의 기수가 되자. 한남동.

163-259 그런 데서 어머니를 모셨으니 어머니를 고와했겠어요? 세상의 궁전에서도 시기하는데 말이에요. 이건 시기 바람이 부는 거예요. 시기 태풍이 부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에 있어서 여성들이 시기한 죄를 탕감하기 위해서 어머니를 몰아치는 거예요. 3년 노정을 거기서 걸어오는 거예요.

 

할머니들이 으르렁으르렁거리면서 반대를 하는 거예요. "저 젊은 간나가 우리 선생님을 빼앗아 갔구나" 하는 거예요. 그래서 으릉거리는 것을 전부 코치해서 그 할머니들이 "아, 과연 어머님이시다" 하고 모시게끔 만들어야 돼요. 그 책임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시기하는 여자들이 자신해서 자연 굴복하여 무릎을 꿇고 일국을 넘어서 천하 만국을 넘은 우리 어머니라고 하늘 앞에 축수를 드리고 과거의 죄를 사해 달라고 회개할 수 있는 운동이 벌어져야 하는 거예요. 할머니가 그럼으로 말미암아 중년 아주머니들, 그다음엔 열두 살 이상의 처녀들이 전부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것이 3년 걸린 거예요. 

 

내가 어머니를 괄시하듯이 곁방에 들이고 사니까 할머니들도 아주머니들도 제발 모셔 들이라고 하고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지고 3년 만에 어머니과 같이 살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