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 민주 세계

공산당의 독보회.

true2020 2022. 6. 16. 15:13

▣ 1986.3.21(금) 나라 사랑. 한남동. 

- 축복가정 2세 모임. 

 

143-322 공산당 조직사회에서는 매일 독보회를 하는데 상관이 잘못한 것을 독보회에 보고 안 하면 그것을 안 사람까지 처단된다는 것입니다. 상관을 봐줘 가지고 그걸 안 했다가는 안 된다는 거예요. 독보회에서 딱 비판받으면 대번에 상관이라도 처넣는 거예요. 처넣고 사후 처리하는 거라구요. 

 

* 그리고 노동신문에 큰 대문자 A B C 영어가 있으면 그것을 전부 외우지 않으면 독보회 때 질문해서 모르면 벼락이 난다구요. 이렇게 교육한다구요, 구체적으로. 이런 세상을 여러분들 알아요? 

 

143-324 공산당은 매일같이 독보회하는 거예요. 독보회에 참석 안 하면 배급이 안 나온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1988.2.21(일) 하나님의 심정권을 상속하는 길. 한남동. 

- 제2차 원리 승공 강사 수련생.

 

173-329 그들에게는 독보회가 있어요. 독보회라는 것은 노동신문을 이용한···. 거기에 발표된 것이 정당을 중심 삼고 발표된 모든 것의 교재입니다. 그걸 모르면 안 됩니다. 

 

직장에서 토론할 때는 아무 때 아무 때에 노동신문에서 제시한 정치의 방향성에 대해 그룹 비판을 해야 된다구요. 그걸 안 하면 안 되는 거예요. 

 

독보회가 끝나자마자 뭘 하느냐 하면 체제가 약화될까 봐 매일같이 단속하는 거예요. 그 단속하는 것이 뭐냐 하면 자아비판이라는 것입니다. 비법적인 행동이라든가 자기를 위주로 한 것으로 당의 절대권을 침해하는 것이 있으면 즉각 심판을 받아야 하는 겁니다.

 

그러한 모임에서 비판을 할 때에는 비판 요건을 많이 제시한 사람이 주도권을 잡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느 부처의 누구누구는 이렇고 저렇고···." 그건 환경적으로 직장이나 모든 생활권내에서 정보망을 가지고 샅샅이 조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는 그러한 실증을 들면서 보고할 수 있는 내용을 갖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건 처제를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는 각 부서 전체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인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당의 절대권을 침해하는 모든 악질적 요소를 비판해 가지고 제거시킨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독보회의 제시 조건을 찾는 거예요. 그때는 독보회장이 책임자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장관이고 뭐고 아무도 없어요. 독보회 책임자가 절대권자예요.  

 

* 그리고 공산당들이 숙청하는 데는 공산당의 중요 책임자들이 숙청하는 게 아닙니다. 제일 가까운 사람을 통해서 합니다. 아버지를 숙청하는데 아들을 통해서 하는 거예요. 공산당은 살부회라는 것이 있어요. 진짜 골수분자 당원이 되기 위해서는 부르주아 아버지가 있으면 그 아버지를 죽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당원이 못 돼요. 골수분자 당원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살부회라는 것이 있다구요. 

 

▣ 1988.2.17(수) 종협의 사명. 재개발 빌딩. 

- 한국 종교인 협의회 회관 봉헌식. 

 

174-059 공산당이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공산당 체제에서는 상관과 부하가 있다 할 때 자기 상관이 잘못하는 걸 부하가 직접 보고하면 그 자리에서 쳐내는 거예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만일에 부하라 해도 부정이라든가 법에 위배되는 일을 알고 보고를 안 하면 즉각 처단당하는 거예요. 

 

또 간부면 간부 독보회라는 것이 있어 가지고 독보회 시간에 반드시 노동신문을 성서와 같이 매일 읽는다구요. 그래 가지고 수상이면 수상으로부터의 국가 지시사항 같은 것을 전부 다 암기해 가지고 3일 이내에 시험을 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독보회 때에 전부 자아비판을 하는 거예요. 부서별로 전부 비판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릇된 사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감춰 주든가 하게 될 때는 문제가 큽니다. 그건 완전히 매장되는 거예요.

 

남한이 아는 그런 공산체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명령 일하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한 막강한 배후가 있다는 거예요.

 

▣ 1988.5.15(일) 참된 심정을 본향에 심자. 본부교회.

177-016 여기 남한 사람들이 공산주의를 허술하게 봐서는 안 돼요.  거기에는 반드시 독보회라는 것이 있어서 자아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비판을 하는데 거기에는 장관이 있고 차관 국장 부장 과정이 있으면 그것이 전부 단일체제입니다.

 

조직은 단일체제지만 감시는 단일체제가 아니에요. 거기에 당이 들어와 있습니다. 당이 들어와 있는 동시에 젊은 애들을 내세워서···. 요즘은 조직의 이름이 좀 달라졌지만 말이에요,  보안대를 세워 가지고 모든 행정요원을 감시합니다.    

 

* 장관이 자기가 운전할 수  있더라도 자기가 운전하게 안 돼 있어요. 딱 배치받습니다. 그래 가지고 아침 출근시간부터 운전해 가지고 어디 가는가를 전부 보고하게 돼 있습니다. 장관 자체가 당으로 보고해야 돼요. 보안대들이 전부 다 각 기관마다, 소대면 소대에 배치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