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5.11(일) 가정. 전본부교회.
023-054 천국은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가정 즉 신랑 신부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보기 위해서 태어났고 남자는 여자를 보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애기가 잠에서 깨어 눈을 뜨면서 부르는 것이 "엄마"입니다. 아기가 엄마를 부르는 것 이상으로 남편은 아내를 불러야 합니다. 이렇게 불러 보지 못한 사람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또 부인도 남편 이상 그렇게 불러야 됩니다. 알겠어요? 서로가 그럴 수 있는 부부로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실지락琴瑟之樂(거문고와 비파가 서로 어울리는 모양처럼 잘 어울리는 부부 사이의 두터운 정과 사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의 부부로서 서로 그렇게 부르며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천년만년 산다면 늙어도 청춘이 부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축복가정 부부가 80노인이 되면 선생님이 세계일주를 시켜 줄 것입니다.
* 가정이 망하면 국가도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은 어디에서부터 오느냐? 이 통일교회 문 선생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