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8.9(일) 영광된 참가정. 벨베디아.
294-203 여러분이 보는 자연은 물론 하나님의 상대가 될 수 있는 인간을 위해 지었습니다. 인간 자체가 그 사랑을 찾는 데는 혼자 찾을 수 없고 그 사랑을 아는 데도 혼자 알 수 없어요. 상대적인 만물을 통해 가지고 그들이 사는 것을 봐 가지고 알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 하게 되면 남자 여자를 말합니다. 남자 여자가 뭘 하는 거예요? 그것은 뭘 하는 거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아담을 지어 놓고 "아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해 가지고 해와를 지었습니다. 해와를 지어 놓고 "좋다" 했어요.
그 해와는 여자인데 여자의 근본이 뭐예요? 그 보기에 좋은 그 존재의 핵심이 뭐냐 이거예요. 눈이에요? 얼굴이에요? 손이에요? 몸뚱이예요? 아닙니다. 생식기입니다.
여자는 오목이고 남자는 볼록이라구요. 아담은 볼록이고 해와는 오목입니다. 하나님이 볼록한 아담을 지어 놓고 그 아담 앞에 오목한 것을 지어 주셨는데 그게 여자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사람을 지은 목적이 뭐예요. 아담을 지은 것은 오목을 위한 것이고 해와를 지은 것은 볼록을 위한 것입니다. 그게 뭘 하는 거예요? 그게 없으면 사랑을 이룰 수 없습니다.
왜 아담 앞에 해와를 지어 놓고 "좋은지라"라고 했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고 볼 때 그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좋고 아담도 좋고 해와도 좋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 삼고 그렇게 말헀다는 거예요. 그게 뭣 중심 삼고 한 말이에요? 생식기를 중심 삼고 한 말입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것이 우주를 파괴헸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쁜 것으로 취급했지만 본래는 여기에서부터 사랑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샘터요 사랑의 본부요 생명의 본부교 혈통의 본부가 된다는 것입니다. 역사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이게 없었으면 역사도 없고 나라도 없고 세계도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