靈界·祖上

이상헌 선생이 영계에서 보낸 메시지 영계의 실상과 지상 생활 - 하나님의 사랑의 형태.

true2020 2022. 2. 2. 20:20

▣ 1998.6.1(월) 영계의 실상. 브라질 판타날.

- 6월 초하루 집회. 국가 메시아 수련회.

- 이상헌 선생이 영계에서 보낸 메시지 영계의 실상과 지상 생활.

 

293-258 11) 하나님의 사랑의 형태

 

ㄱ. 참부모님 사상

 

나는 지상에서 영계로 왔으나 참부모님 사상을 접목시키는 일 외에는 관심이 없다. 그만큼 참부모님 사상 외에는 더 차원 높은 사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ㄴ. 사랑이 있는 사람과 사랑이 없는 사람

 

사랑이란 인간이 태어날 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하나의 귀한 요소이다. 그러나 이것이 인간으로 하여금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두 주인을 섬기는 요소로서 작용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사실이다. 이것이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불행의 시작이다.

 

사랑이란 육체를 통한 부부의 사랑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을 본래의 성품 가운데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온 고귀한 선물이 있다. 이것이 사랑이다. 그런데 인간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사랑의 본체를 잃어버렸다. 마치 주신 사랑 위에 새로 페인트 칠을 해서 새로 만든 인조 사랑으로 변해 버렸다.

 

사랑이란 하나님의 성품 속에서도 가장 노른자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인간은 분석할 수도 없고 파헤쳐 볼 수도 없다. 이제 그러한 하나님의 근본적인 사랑을 이 나라 영계에 와서 본 대로 기록하고자 한다.

 

ㄷ.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그릴 수도 만질 수도 표현할 수도 없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도 없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인간으로서는 이해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인간의 두뇌로 분석되어 지지도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무한히 주어도 줄어들지 않고 여전히 똑같다. 하나님의 사랑은 마치 수도꼭지를 틀어 놓으면 물이 쏟아져 나오듯이 쉬지 않고 계속 솟아 나오더라.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인간이 받고 또 받아도 싫어하는 자가 없고 받고 또 받아도 배부른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배고픈 이처럼 겸손해지고 낮아지더라.  

 

하나님의 사랑은 부피나 무게로 측정할 수 없지만 우리 인간에게 무한한 가치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더라. 하나님의 사랑은 전 세계 온 인류가 함께 받아서 그 모든 사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린다 해도 하나님의 사랑의 부피가 더 크다고 논하고 싶다.

 

그러면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시는 그 사랑의 척도가 어떻게 표현되는가?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다. 그리고 피부로 비벼질 수 있는 한정적인 물체도 어떤 고체 덩어리도 분명히 아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며 무엇으로 깨닫는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분석하려고 하자 상헌아! 하고 부르신다. 분명히 내 귀에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휘황찬란한 불빛 광채가 내 앞과 뒤에, 내 머리 위에서 빛을 발하고 반사하신다. 그리고 그 빛 속에서 알 수 없는 빛의 줄기가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그것을 표현할 수가 없다. 내 능력으로는 표현할 수 있는 술어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비슷하게 표현한다면 마치 엄마의 품에 품긴 아기가 엄마의 심장의 고동소리를 들으면서 엄마의 눈과 시선이 마주칠 때 갖는 그러한 평온함이라고나 할까. 이것은 도저히 비유가 되지 않는 표현이지만 이렇게밖에 말할 수가 없다.

 

293-260 또한 부르시는 음성의 변화에 따라 그 아름다운 빛의 광채도 달라지는데 그저 온몸이 녹아내리는 듯한 황홀감에 사로잡힌다. 그러다간 돌연히 순식간에 나 홀로 서 있다. 갑자기 하나님이 안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황홀한 빛이 어떻게 순간순간 인간을 찾아오시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빛으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시시각각 다르더라.  

 

293-260 큰 불 작은 불 둥글둥글한 불 마치 지상에서 보아 왔던 불꽃놀이 광경처럼 빛나는 찬란한 빛들이 여러 가지 광채가 되어 인간에게 사랑의 빛으로 나타나시는데 그 빛을 발하는 모습에 따라 느껴지는 감성도 다르더라. 내가 체험한 것 외에 다른 이들에게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이시더라.

 

ㄹ. 하나님의 모습은 불이요 빛이다.

 

빛이 사랑의 모습인지를 무엇으로 판단하느냐. 하나님의 모습은 불이요 빛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빛을 보면 인간의 마음속에 사랑의 요소가 그대로 작용한다.

 

293-261 마치 전기 스위치를 누르면 불이 들어오는 것처럼 하나님의 빛을 보면 사랑이 작동하고 인간의 마음속은 사랑의 덩어리로 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