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선생님이 38선을 넘어오면서 아버지 앞에 기도한 것이 있습니다. "아버지여, 이 38선을 다시 넘을 때에는 대한민국이 넘어와야 되겠습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던 것입니다.

true2020 2021. 12. 6. 22:24

▣ 1970.3.14(토) 귀향 길. 구리시 수택리 통일산업.

- 제2회 협회 간부 수련회.

 

030-028 선생님이 38선을 넘어오면서 아버지 앞에 기도한 것이 있습니다. "아버지여, 이 38선을 다시 넘을 때에는 대한민국이 넘어와야 되겠습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2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그때에 결의했던 내용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선생님 자신이 다짐했던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면 죽더라도 고향에 갈 수 없는 것이 선생님의 운명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