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4.23(일) 메시아와 우리들. 동경교회.
055-015 여자 자체가 태어날 때 남자기 있을지 없을지 생각도 하지 않았다. 여자 자체가 태어날 때에 여자를 위해 태어났을까? 이것을 생각해 보라. 여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은 여자를 위해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런가?
* 남자를 위해서이다. 남자가 없으면 여자는 가치가 없다. 한 푼의 가치도 없다.
* 또 훌륭한 체격을 지닌 남자가 있다고 하자. "일본에서 이와 같은 미남자는 내가 처음이다. 이렇게 봄내는 남자가 있다고 해도 그 남자다운 체격을 갖추게 된 것은 누군가를 위해서다. 자신의 것이 아니에요. 남자들은 그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남자가 뽐내는 그 모습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다.
* 애당초 태어나게 된 자체부터 분석해 본다면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났다. 불쌍하지만 할 수 없다. 싫어도 할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혼자서 살아 보라. 그런 사람들은 세계로부터 갈라내어 하나의 섬에 모아 살도록 하면 1세기도 안 가서 다 깨끗이 사라져 버리고 만다. 결국은 남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이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 그렇게 볼 때 아무리 인간이 많이 있지만 그것은 남녀에 한정된다. 과거도 그러했다. 현재도 그렇다. 미래도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 절대로 그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