統 시의

천국은 나로부터 2. - 통일교회를 믿느냐 할 때 절대적으로 믿고 간다고 해야 됩니다. ▣ 1971.7.25(일) 전본부교회.

true2020 2021. 10. 25. 23:58
◑ 요한복음 제 20 장 살아나시다(마 28:1-10막 16:1-8눅 24:1-12)

1   *안식 후 첫날(헬, 그 주간)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   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시다(막 16:9-11)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13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다(마 28:16-20막 16:14-18눅 24:36-49)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도마가 의심하다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이 책을 기록한 목적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또는 이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요한복음 제 21 장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시다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날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200규빗)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내 양을 먹이라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또는 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4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1. 여러분, 절대적인 신앙을 해야 합니다. 

- 세 번씩이나 물어볼 때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어요? 

-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1971.7.25(일) 천국은 나로부터 2. 전본부교회. 

046-070 실천과 믿음을 두고 볼 때 언제나 믿는 것이 앞서지 실천이 앞설 수 없습니다. 타락한 인간에게 있어서는 믿음이 강해야만 실천도 강하게 됩니다. 

 

* 하나님은 믿음만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보다 나을 수 있는 실천의 결과를 바라고 믿음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046-074 천국은 어떤 곳이냐? 사탄을 극복하고 난 자리가 천국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체를 극복한 자리가 아닙니다. 

 

* 그렇기 때문에 천국이라는 개념은 사탄을 극복한 자리에서 사탄이 상대할 수 있는 일체의 요인을 부정한 자리에서 부정할 뿐만 아니라 청산 지은 자리에서 성립될 수 있습니다. 

 

* 믿는 마음만 가지고서는 절대로 천국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 가운데는 사탄이 언제나 싸움을 제시하기 때문에 싸움 노정을 극복해야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046-081 천국을 찾아 나가는 사람 앞에는 자기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거기에는 정성과 극복만이 있을 수 있는 겁니다. 천국을 찾고 난 후에는 자기가 있을 수 있지만 천국을 찾아 나가는 자리에는 자기가 있을 수 없습니다. 

 

046-093 여러분의 성격을 두고 보게 되면 선조를 잘 가져야 되겠다고 절실히 느낄 때가 많다구요. 수고는 남보다 많이 했는데 성격이 고약해 가지고 자기가 한 것을 전부 다 밑뿌리를 뽑아 놓거나 홀딱 뒤집어놓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그 이상 큰 일을 기대할 수가 없다구요. 그렇게 한 번, 두 번, 세 번까지만 하게 되면 그 이상은 바랄 수 없습니다.

 

자기가 모든 것을 다 하고서도 하지 않은 입장에 선다면 얼마나 기가 막힐 거예요? 사람들이 겉으로는 좋아하지만 속으로는 머리를 흔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성품을 잘 타고나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신앙길에 있어서 자기와 싸워 이긴다는 것은 세계를 극복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제1차 십자가 즉 자아를 극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046-095 그다음에 가정을 두고 볼 때 가정은 나 하나가 아닙니다. 나 하나면 그저 굶어도 좋고 아무래도 좋지만 가정을 가지면 그렇게 안 됩니다. 가정의 주인이 되면 누구보다도 가정을 위해 정성을 들어야 됩니다. 문제는 그겁니다. 우리 통일교인으로서 축복을 받아 가지고 하늘 가정의 이름으로 엮어진 부부들이 얼마만큼 상대를 위해서 정성을 들이느냐? 

 

아담 해와가 서로 이용하려다가 타락하지 않았어요? 해와가 아담을 이용하여 타락했습니다. 턴사장은 해와를 이용하여 타락한 것입니다. 이용한 것이 타락하게 된 원인이 아닙니까? 

 

* 부처끼리의 원칙을 두고 볼 때 아내를 이용하겠다는 남편, 남편을 이용하겠다고 하는 아내는 망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복귀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용당하라는 것입니다. 

 

* 자기가 믿을 수 있는 아내를 만들기는 자기가 살아온 생애보다 몇 배 더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얼마만큼 상대를 위해 정성을 들이느냐가 문제입니다. 체면과 위신을 버리고 그를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를 구해 주기 위해서 하나님의 심정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이 부모입니다.  

 

046-099 여러분, 절대적인 신앙을 해야 합니다. 통일교회를 믿느냐 할 때 절대적으로 믿고 간다고 해야 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할 때 "이 사람들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였습니다. 

 

* 세 번씩이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표정이 어떠했겠습니까? 벙실벙실 웃으면서 농담하면서 했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심각했을 것입니다. 

 

* 만일 여러분에 대해서 "야, 아무개야, 네가 통일교회를 중심 삼고 절대적 신앙을 하느냐" 하고 세 번씩이나 물어볼 때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어요? 신앙을 하는 것도 자신이 없는 여러분에게 "아무개야,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묻게 될 때 "내가 이 사람들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이 아시나이다"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이 있어요? 자신 있어요? 그러한 내용이 없으면 안 됩니다.

 

* 이런 근본적인 자세를 두고 볼 때 내가 믿는다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해 봐요. 오늘 저녁 집에 들어가면 말이에요.  

 

046-101 여러분은 지금 배반할 수 있는 때에 있습니다. 사탄 세계 같으면 백발백중 배반하는 겁니다. 

 

* 어떤 일을 하다 보면 목을 졸라매는 반대도 있습니다. 그러니 높아지려면 낮아지라는 것입니다. 낮은 자리에 가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낮은 자리에서 올라와야 됩니다.  

 

* 여러분, 팽이는 돌다가 중심을 잡으려는 힘이 약해지면 넘어지지요? 돌아가는 힘과 넘어지는 힘이 엇갈리는 그 경계선에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는 최고의 심각한 예스냐 노냐 하는 그런 첨단의 차리입니다.

 

* 그러면 통일교회 문 선생이 천국을 이루고 사느냐? 그렇지 못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가지고 사느냐? 긍지를 갖고 사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천국의 주인이시지만 천국의 주인 생활을 못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그 마음속에 수난의 천국을 품고 나오셨으니 나도 그 입장이 되어야 한다. 영광의 천국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것을 위해서 이렇게 이렇게 간다"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046-103 결론은 평화의 천국과 영광의 천국은 수난의 천국을 대해 가지고 해산의 수고를 거쳐서 오는 것입니다. 해산의 수고를 해 보지 않고는 영광의 천국을 맞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