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6.28(일) 전본부교회. 눈물과 부활.
032-094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그 길을 인간이 모색하지 않고는 오늘의 이 엄청난 사망권을 벗어날 도리가 없습니다.
* 오늘날 타락한 우리 인간들은 그런 입장을 거치지 않고는 타락의 인연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인연을 벗어나지 않고는 우리가 제아무리 행복의 요건을 지니고 싶다 하더라도 그 행복의 요건이 우리와 관계없는 것입니다.
이 환경보다도 강하고 이 환경을 만들어 놓은 그 동기 된 자보다도 강한 그분과 더불어 강한 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인류가 이런 불쌍한 입장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런 길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역시 시대를 책임지고 구원 섭리를 해 나오시는 것입니다. 구원 섭리의 발판으로 책임져야 하는 것이 종교의 사명이 아니겠습니까?
종교를 통해서는 하나님을 절대시해야 됩니다. 믿더라도 절대적으로 믿어야 되고 행하더라도 절대적으로 행해야 되고 싸우더라도 절대적으로 싸워야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하나의 방안을 모색하는 필요 요건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총체적으로 결론지어 말한다면 "하나님을 믿으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되 어떠한 중간적인 입장에서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 동서고금의 역사를 넘어서 절대적 자리에서 믿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한 사람을 찾아 나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한 사람을 찾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인 것입니다. 그 믿고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적으로 믿고 실천하여 절대적인 행동을 제시할 수 있는 한 중심을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절대적인 자리에 서 있어야 하고 그러한 자리에서 행해야 합니다.
또 그러한 자리에서 사는 데에도 그 삶이 자기중심 삼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 삼고 하나님 대신 산다 할 수 있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살다가 죽더라도 자기로 말미암아 살다가 자기의 뜻을 위해서 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다가 하나님을 위해 죽을 수 있는 절대적인 자리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오늘날 이 타락권을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일 나를 위해 살다가 나로 말미암아 죽었다면 사망권내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자기를 위주해서 살았다면 그 삶이 타락권내의 삶이므로 그 권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타락권내에서의 믿음이라면 그 타락권내를 넘어서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타락권내의 믿음권을 초탈하지 못하고 사탄과 그냥 그대로 인연 맺어 가지고는 하나님의 권내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032-096 그런 연고로 오늘날 하나님과 우리는 말할 수 없이 먼 거리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기필코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맺느냐? 어떤 수단 가지고는 맺지 못합니다. 우리들이 모색한 방안 가지고는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힘으로 붙잡고 무슨 재간을 부린다고 맺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 그러면 이것을 복귀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를 중심 삼고 눈물지어서는 안 됩니다. 나보다 더 불쌍한 사람을 위해서 눈물지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자리에서부터 회개의 길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도 그런 자리에 계시는 것입니다.
032-097 타락은 개인의 눈물로부터 시작되어 저끄러진 것이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회개의 눈물로써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부활의 특권적인 은사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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