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1.19(일)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내적 자아. 전본부교회
- 밤 예배 후.
022-048 여러분이 신앙길을 가면서도 마음이 컬컬한 것은 왜 그러냐 하면 내적 기준이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내적 기준이 떨어져 있어 가지고는 뭘 하더라도 만족한 결과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내적인 하나님의 임재점에 동화하는 생활, 일치하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관념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 하나님을 닮지 않은 곳에는 하나님께서 임재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원리가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확실히 다시 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것이 희박하게 될 때는 반드시 딴 결과가 맺어지게 됩니다. 딴 결과가 맺어진 뒤에 "아이쿠" 해서는 이미 때가 늦습니다.
여러분들은 옛날에 자기들이 원리 말씀을 들을 때 느꼈던 그 기분을 다시 회복해야 됩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말씀에 대한 감사를 해야 합니다. 말씀을 들어서 충격적인 충동을 느끼던 것을 다시 회복해 갖고 그 길을 다시 찾지 않고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됩니다. 탕감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싸움은 여러분의 생애를 걸어 놓고 죽을 때까지 해 나가야 됩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해 나오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감옥에 있을 때 느끼던 그 심각한 심정을 지금도 산에 가나 어디를 가나 똑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 환경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변화하면 변화할수록 더 심각한 심정을 느낍니다. 환경이 변화된다고 해서 자기의 내적인 기점을 상실하고 변해서는 안 됩니다. 언제나 환경이 달라지면 달라질수록 그 환경에서 반드시 이런 기점을 수습해 가지고 하늘과 땅 관계 이상으로 이것을 조성해 놓고 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 여러분이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기점을 상실하게 될 때는 여러분은 선생님과 하등의 관계가 없게 됩니다. 얼굴을 알고 상대를 안다고 하더라도 거기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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